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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아르헨티나 리튬 원료 염호 광권 인수
포스코, 아르헨티나 리튬 원료 염호 광권 인수
  • 금민수 기자
  • 승인 2018.08.28 10: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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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간 매년 2만5000톤 리튬 생산 염수 보유...연 5만5000톤 대량생산 체제 갖춰

[인사이트코리아=금민수 기자] 포스코는 호주 퍼스에서 호주 자원개발 전문기업 갤럭시리소스(Galaxy Resources)와 리튬 염호 광권 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포스코가 광권을 확보한 염호는 아르헨티나 북서부에 위치한 ‘옴브레 무에르토(Hombre Muerto)’ 호수 북측 부분으로, 서울시 면적의 약 3분의 1에 해당하는 1만7500ha 규모다. 이 염호는 20년간 매년 2만5000톤의 리튬을 생산할 수 있는 염수를 보유하고 있으며 광권 인수 금액은 미화 2억8000만 달러다.

갤럭시리소스는 1973년에 설립된 호주 자원개발 전문기업으로 현재 호주·캐나다·아르헨티나에서 리튬 탐사 및 개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대표성, 유동성, 거래 용이성 등 면에서 상위 200개 대형 상장사들로 구성된 ‘호주 S&P/ASX200’에 속해 있다.

지난 2월 포스코는 호주 필바라미네랄스(Pilbara Minerals)로부터 연간 3만톤의 리튬을 생산할 수 있는 리튬정광 장기 구매에 성공했다. 이번에 염호를 추가 확보함으로써 원료수급 문제를 완전히 해소할 수 있게 돼 2021년부터 연간 5만5000톤 규모의 리튬을 생산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게 됐다.

포스코는 연내 광권 인수가 마무리 되는 즉시 아르헨티나 염호에 리튬 공장 건설 인허가를 완료하고 독자적으로 개발한 리튬 직접추출기술을 적용해 2021년부터 리튬을 본격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현지에서 생산되는 수산화리튬 및 탄산리튬은 양극재를 만드는 포스코ESM에 원료로 공급돼 포스코켐텍의 음극재와 함께 포스코그룹의 이차전지소재 사업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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