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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5 18:36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박정호 SKT 사장, 이통 3사 CEO 중 상반기 ‘연봉킹’
박정호 SKT 사장, 이통 3사 CEO 중 상반기 ‘연봉킹’
  • 이경원 기자
  • 승인 2018.08.16 17: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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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여금 23억5000만원 포함 29억2500만원 받아...이어 권영수 16억9600만원, 황창규 11억5900만원 순

[인사이트코리아=이경원 기자] 올해 상반기 이동통신 3사 최고경영자(CEO) 중 연봉킹은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이 차지했다. 2위는 (주)LG 부회장으로 이동한 권영수 전 LG유플러스 부회장, 3위는 황창규 KT 회장 순이었다.

16일 통신 3사가 공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박정호 사장은 올해 상반기 29억2500만원을 보수로 받았다. 급여 5억5700만원에 상여금 23억5000만원이 추가됐다. 상반기 상여금은 지난해 경영성과급이 올 초 지급된 것이다. 박정호 사장의 상반기 보수는 3사 CEO 중 가장 많다.

박 사장의 보수 중 상여금이 급여의 4배가 넘는다. 지난해 박 사장은 이동통신사업의 리더십을 공고히 하고 새로운 ICT 영역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내 SK그룹 차원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SKT텔레콤에 따르면 박 사장은 지난해 도시바 인수전을 성공리에 마무리하고, 그룹 수펙스추구협의회 ICT위원장을 맡아 그룹 전체의 ICT 포트폴리오 강화를 이끌어냈다. 또 SK텔레콤의 미디어·IoT(사물인터넷)·커머스·인공지능(AI) 등 뉴ICT 영역에서 신성장 동력의 초석을 다지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밖에 SM엔터테인먼트와의 전략적 제휴, 양자암호 업체 스위스 IDQ인수, 11번가 대규모 투자 유치 등 SK텔레콤이 종합 ICT 기업으로 진화하는데 필요한 포트폴리오를 선제적으로 구축했다.

이통3사 CEO 연봉 2위는 지난 7월 16일 LG유플러스 부회장에서 (주)LG 부회장으로 이동한 권영수 부회장이다. 권 부회장은 LG유플러스 부회장으로 재직한 상반기 급여 7억3600만원, 상여 9억6000만원을 포함 총 16억9600만원의 보수를 지급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권 부회장이 지난해 매출 9조4000억원, 영업이익 8200억원 등 계량지표 면에서 성과를 창출했으며 중장기적 성장을 위한 비전제시 및 사업구조 변화를 이끌어낸 점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황창규 KT 회장은 올해 상반기 급여로 11억5900만원을 받았다. 여기에는 급여 2억8700만원, 상여 8억6800만원 및 기타 근로소득 500만원이 포함됐다.

KT는 황창규 회장이 미래사업의 비약적 성장 등 사업 경쟁력을 강화했으며 빅데이터 기반 솔루션 제시 등 혁신기술 1등 기업으로 위상 강화에 기여한 점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상반기에는 LG유플러스 권영수 부회장이 이통사 중 최고 보수를 받았다. 권 부회장이 지난해 상반기에 받은 보수는 총 15억8900만원(급여 7억1700만원, 상여금 8억7800만원)이다. 2016년 영업수익 9조원, 영업이익 7443억원 등 계량지표 면에서 성과를 창출했고, 중장기 성장을 위한 비전제시 및 사업구조 변화를 이끌어낸 점 등을 평가받았다는 분석이다.

 황창규 KT 회장은 지난해 상반기 11억8100만원(급여 2억8700만원, 상여 8억8900만원, 기타 근로소득 500만원)의 보수를 받아 2위에 올랐었다. 반면 올해 보수킹을 차지한 SKT 박정호 사장은 지난해 3월 공식 취임하면서 보수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5억원 이하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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