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코리아=금민수 기자] 대우세계경영연구회는 2018년도 글로벌 청년사업가(Global Young Business Manager·GYBM) 양성과정에 최종 합격한 170명에 대한 국내외 연수를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GYBM 과정은 2011년 최초로 베트남 1기생 40명을 선발한 이후 2018년까지 약 1000명의 인재를 배출했다.

2018년 GYBM 과정은 지난 6월 공개 모집 이후 서류 심사와 면접을 진행했고 3 대 1의 경쟁을 뚫고 지난 7월 25일 베트남(8기) 100명, 미얀마(5기) 20명, 인도네시아(4기) 30명, 태국(3기) 20명 등 170명이 최종 선발됐다.

이들은 지난 5일 경기도 용인 소재 대우 글로벌인재양성센터에서 가족 및 대우세계경영연구회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소식을 가졌다.

장병주 대우세계경영연구회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자신감을 느끼고 세계를 향해 적극적으로 도전해 세계적인 기업가로 성장하기를 바라며 여러분 중에 제2, 제3의 김우중이 배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향후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선발자들은 총 11개월간 그리고 태국과 미얀마는 총 10개월간 각각 국내외 연수를 받은 후 2019년 5~6월 현지에서 수료식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