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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vs 허익범 특검, '진실 게임' 시작됐다
김경수 vs 허익범 특검, '진실 게임' 시작됐다
  • 윤지훈 기자
  • 승인 2018.08.06 09: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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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지사, 피의자 신분 특검팀 출석..."정치 특검 아니라 진실 특검 되기 바란다"
김경수 경남도지사사가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을 수사 중인 허익범 특별검사팀의 서울 서초동 사무실로 6일 오전 출석하고 있다.뉴시스
김경수 경남도지사사가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을 수사 중인 허익범 특별검사팀의 서울 서초동 사무실로 6일 오전 출석하고 있다.<뉴시스>

 

[인사이트코리아=윤지훈 기자]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 조사를 받기 위해 6일 허익범(59·사법연수원 13기) 특별검사팀에 출석했다. 업무방해 등과 관련해 피의자 신분 조사를 받기 위해서다.

이날 오전 9시26분께 서울 서초구 특검 사무실에 도착한 김 지사는 "이번 사건 관련해서 저는 누구보다 먼저 특검 도입을 주장했다"며 "특검보다 더한 조사에도 당당하게 응하겠다고 여러 차례 밝혔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저도, 국민도 특검이 이 사건 진실을 밝혀주길 기대한다"며 "특검도 정치적 공방이나 갈등을 확산시키는 정치 특검이 아니라 이 사건 실체적 진실을 밝히는 진실 특검이 돼 주길 다시 한 번 부탁한다"고 말했다.

그는 '킹크랩 시연 본 적 없나', '지방선거 관련 도움 요청했나'라는 등 취재진의 질문에 "전혀 그런 사실 없다"고 짧게 답한 뒤 곧바로 조사실로 들어갔다.

김 지사 조사는 지난 6월27일 특검 수사가 공식 개시한 지 40일 만에 이뤄지는 것이다. 특검팀과 김 지사 측은 이날 조사에서 진실 규명을 둘러싼 치열한 공방을 벌일 전망이다.

특검팀은 김 지사가 이 사건 주범인 '드루킹' 김모(49)씨 등과 댓글 조작을 공모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드루킹과 그가 이끈 '경제적공진화모임(경공모)'의 댓글 조작 범행을 사실상 승인했다는 게 특검팀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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