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는 전일보다 2.93포인트 하락 2304.14, 코스닥은 1.48포인트 내린 788.77로 시작
[인사이트코리아=금민수 기자] 하나투어와 모두투어가 2분기 부진한 실적으로 7%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일 오전 9시40분 기준 하나투어 주가는 코스피 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7100원 하락한 7만1500원을 기록하고 있다. 모두투어는 코스닥 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2350원 떨어진 2만3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나투어는 2분기 연결기준 잠정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5.9% 감소한 48억원이라고 공시했다. 모두투어 역시 2분기 영업이익이 같은 기간 45.6% 줄어든 40억원이라고 공시했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6~7월에는 출국 수요에 부정적 영향을 주는 이슈가 많았다"며 "지방선거 결과와 맞물려 공무원 및 각 지방자치단체 관련 사업체들의 단체 여행 움직임이 둔해졌다"고 설명했다.
2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2307.07)보다 2.93포인트(0.13%) 내린 2304.14에 개장했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790.25)보다 1.48포인트(0.19%) 내린 788.77로 시작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120.6)보다 1.6원 내린 1119원으로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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