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부자보단 최고 기부자”…무르익는 박현주의 꿈
“최고 부자보단 최고 기부자”…무르익는 박현주의 꿈
  • 이기동 기자
  • 승인 2018.08.01 12: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래에셋 사회공헌 인재육성 23만명 돌파

 

미래에셋은 다양한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한 꿈을 꿀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하며 전 세계로 뻗어나가는 길을 열어 주고 있다.
미래에셋은 다양한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한 꿈을 꿀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하며 전 세계로 뻗어나가는 길을 열어 주고 있다. <미래에셋>

[인사이트코리아=이기동 기자] 미래에셋은 ‘따뜻한 자본주의의 실천’이란 사회공헌 철학을 내걸고 있다. 박현주 회장의 꿈도 “한국 최고의 부자가 되기보다 최고의 기부자가 되는 것”이다. 그는 돈만 잘 버는 것이 아니라 “장학사업과 나눔활동을 통해 청소년 등 미래의 인재에 투자하는 것이 바로 미래에셋이 고객과 사회로부터 얻은 것을 환원하는 길”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박 회장의 ‘꿈’이 무르익어 가고 있다. 지난 2000년 3월 설립된 미래에셋 박현주 재단은 글로벌 인재육성에 초점을 맞춰 대학생 장학사업과 청소년 교육지원사업에 주력해 왔다. 미래에셋 계열사간 유기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설립 후 18년간 23만여명(2018년 4월말 기준)의 청소년을 집중적으로 지원해 왔다.

대한민국 미래 짊어질 인재에 집중 투자

먼저 미래에셋은 다양한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대한민국 청(소)년들이 건강한 꿈을 꿀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하며 전 세계로 뻗어나가는 길을 열어 주고 있다. 해외 교환장학생 4517명, 국내장학생 3292명, 글로벌 투자전문가 장학생 122명 등 지금까지 장학금을 지원받은 학생 수만도 7900여명에 육박하고 있다.

특히 이 중 ‘해외 교환장학생’은 모교에서 해외 대학의 교환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미래에셋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자 국내 최대 규모의 교환학생 장학금이다. 우리나라 대학생들이 해외 유수 대학에서 학문과 더불어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고 큰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매년 500여 명에게 학업장려금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2018년 2학기부터는 기수 별 300명, 연간 600명으로 선발 인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중국 상해에서 활동 중인 미래에셋글로벌 문화체험단.
중국 상해에서 활동 중인 미래에셋글로벌 문화체험단. <미래에셋>

청소년이 선진화된 해외 지역을 방문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글로벌리더대장정’ 프로그램과 ‘글로벌 문화체험단’도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금융지구 견학, 글로벌 기업 탐방, 역사 유적지 방문 등 세계 경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현재까지 1만4068명이 참여했다.

전국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도서 7만여권 지원

미래에셋은 경제적 양극화 현상과 가정의 해체 등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 청소년들에게도 각별한 관심을 쏟고 있다. 가족희망캠프, 청소년 비전캠프, 문화체험활동비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청소년들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희망듬뿍 도서지원’ 사업을 통해 아이들이 도서관이나 시설에 기증된 도서를 공유하는 것이 아닌 자기만의 책을 소유할 수 있도록 대상자의 연령과 특성을 고려해 맞춤 도서를 지원한다. 전국 저소득층 아이들이 대상이며 지난 2013년 사업을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 총 7만권(7만1772권)이 넘는 도서를 지원했다.

또 ‘청소년 금융진로교육’을 통해 금융교육 소외지역 학생들에게 체험형 금융교육을 진행중이다.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경제관념을 심어주고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한다. 유아부터 청소년에 이르기까지 각 연령대에 적합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설계해 교육한다.

박 회장 개인 배당금도 전액 기부…8년간 총 216억원

미래에셋은 사회공헌사업 외에도 나눔문화 확산에 솔선수범하고 있다. 박현주 회장은 미래에셋 창립 다음해인 1998년 미래에셋육영재단을 만들고, 2000년 75억원의 사재를 출연해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을 설립했다.

당시 외환위기로 국민경제가 어려움에 직면했을 때 큰 안목에서 기업의 성장과 사회공헌 활동의 실천을 함께 이루고자 했다. 이 땅의 젊은이들을 위해 쓰겠다는 약속의 실천으로 지난 2010년부터 현재까지 8년간 약 216억원에 이르는 배당금 전액을 재단에 기부해오고 있다.

미래에셋 장학생 벽화봉사활동.
미래에셋 장학생들이 벽화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미래에셋>

이와 함께 미래에셋 임원들은 매달 급여의 1%를 기부하는 ‘임원 1% 희망나눔’ 캠페인에 참여해 나눔문화를 실천하고 있으며, 직원들 역시 기부운동 ‘사랑합니다’를 통해 정기후원에 동참하고 있다. 또 매년 개인의 기부액만큼 회사에서 동일한 금액을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제도를 통해 기부금을 2배의 재원으로 조성해 사회복지사업에 사용하고 있다.

또한 2008년부터 전 임직원으로 구성된 미래에셋 봉사단 60여개를 발족해 아동보육, 장애인, 노인시설 등과 연계한 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펼치고 있다.

이러한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의 사회공헌활동과 더불어 미래에셋대우는 지난 5월 ‘임직원 주도의 혁신적 사회공헌’ 희망체인리더 1기 발대식을 진행했다. 발대식에서는 임직원으로부터 나온 혁신적이고 다양한 아이디어가 새로운 기업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70명의 희망체인리더를 위촉했다.

이번에 위촉된 희망체인리더는 각 소속 부문/본부 임직원의 대표로 선출됐고 하반기부터 새로운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희망체인리더는 2019년 말까지 4800여명의 미래에셋대우 임직원이 참여할 사회공헌사업의 초석을 놓을 예정이다.

최현만 미래에셋대우 수석부회장은 “따뜻한 자본주의를 위한 미래에셋대우의 사회공헌 활동이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새로운 기업문화로까지 발전되어야 한다”며 “이를 통해 우리 사회가 한 단계 더 열린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희망체인리더의 역할”이라고 설명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