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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9 19:07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SK텔레콤, 역대 최대 분기 순이익...매출·영업이익은 ↓
SK텔레콤, 역대 최대 분기 순이익...매출·영업이익은 ↓
  • 이경원 기자
  • 승인 2018.07.27 10: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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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결 기준 2분기 매출 4조1543억원, 영업이익 3469억원, 순이익 9143억원 기록

[인사이트코리아=이경원 기자] SK텔레콤이 역대 최대 순익을 냈으나 이동통신사업 수익 감소 등으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줄었다.

SK텔레콤은 27일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올해 2분기 매출 4조1543억원, 영업이익 3469억원, 순이익 914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순이익은 SK하이닉스 실적 호조에 따른 지분법 이익 영향으로 전년 대비 47.3% 증가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올렸다.

미디어 사업 매출 증가, 11번가 실적 개선 등 자회사는 지속 성장했으나, 회계기준 변경 및 이동통신사업 수익 감소 등으로 인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각각 4.4%, 18.0% 줄었다.

기존 회계기준으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0%, 영업이익은 16.7% 감소했다.

이동통신사업 수익은 선택약정 가입자 증가 및 할인율 상승, 취약계층 요금 감면, 서비스 장애 보상금액 지급 등의 영향으로 감소했다.

SK텔레콤은 올해 초부터 고객의 실제 사용량에 기반한 최적 요금제 추천, 약정제도·로밍 서비스·멤버십 전면 개편, 렌탈 서비스 출시에 이어 최근에는 온 가족의 데이터는 늘리고 가계통신비를 낮출 수 있는 'T플랜' 요금제도 내놨다. 그 결과 이동통신 해지율은 역대 최저 수준인 1.2%를 기록했다.

2분기 SK텔레콤은 통신을 넘어 미디어·보안·e커머스·AI 등을 아우르는 종합 ICT 기업으로 변화를 가속화했다.

미디어 사업은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 IPTV 매출은 306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1% 증가했다. 가입자 확대, 유료 콘텐츠 이용 증가 등에 따른 것이다. 모바일 IPTV '옥수수'도 고성장세를 지속했다. 6월 말 기준 '옥수수' 가입자는 전년 동기 대비 22.1% 늘어난 914만명, 월 순방문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23.2% 증가한 626만명에 달했다.

SK텔레콤 유영상 Corporate센터장은 "지속적이고 장기적인 성장을 위해 통신업의 체질을 바꾸고 종합 ICT 기업으로 도약해 근본적인 사업 구조를 혁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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