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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반도체공장 백혈병 피해보상 중재합의 서명식
삼성 반도체공장 백혈병 피해보상 중재합의 서명식
  • 이경원 기자
  • 승인 2018.07.24 15: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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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서울 서대문구 법무법인 지평에서 열린 '삼성전자-반올림-조정위 중재 합의서 서명식'에서 고 황유미 씨 아버지 반올림 황상기(왼쪽부터) 대표, 김지형 조정위원장, 김선식 삼성전자 전무가 중재합의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뉴시스
24일 서울 서대문구 법무법인 지평에서 열린 '삼성전자-반올림-조정위 중재 합의서 서명식'에서 반올림 황상기(왼쪽부터) 대표, 김지형 조정위원장, 김선식 삼성전자 전무가 중재합의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뉴시스>

 

[인사이트코리아=이경원 기자] 삼성 반도체공장 백혈병 피해자에 대한 피해보상과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합의가 11년 만에 이뤄졌다. 이르면 9월 최종보상안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와 백혈병 피해자를 대변하는 모임인 '반올림'(반도체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지킴이)은 24일 서울 서대문구 법무법인 지평 사무실에서 2차 조정 재개를 위한 중재합의서 서명식을 열었다.

이번 합의는 양측이 '반도체 사업장에서의 백혈병 등 질환 발병과 관련한 문제 해결을 위한 조정위원회'가 내놓은 공개 제안을 받아들이면서 성사됐다.

이날 김선식 삼성전자 전무, 황상기 반올림 대표, 김지형 조정위원회 위원장이 각각 대표로 참가해 중재권한을 조정위에 위임한다는 중재합의서에 서명했다.

김지형 위원장은 "이번 중재안은 우리 사회 전체를 보고 불확실한 영역의 직업병에 대한 지원이나 보상의 새로운 기준이나 방안을 수립하는데 이정표가 될 수 있도록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중재안을 만들어 내고자 한다"며 "어느 한편에 치우치지 않고 원칙과 상식에 기반 해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중재안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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