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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지배구조 ‘우수기업’ 선정
풀무원, 지배구조 ‘우수기업’ 선정
  • 박길도 기자
  • 승인 2018.07.17 1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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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경영인 체제, 열린 주주총회, 위원회 중심 이사회 운영 등 투명 경영 평가 받아

[인사이트코리아=박길도 기자] 풀무원이 17일 ‘2018년 지배구조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지배구조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비재무적 성과를 평가하는 ‘ESG’ 평가에서 2017년 통합 A+등급을 받은데 이어 올해 2년 연속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올해 처음 신설한 '2018년 지배구조 우수기업'은 평가대상 843개 기업(유가증권 상장사 685개, 코스닥 상장사 158개) 중 7개사가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종합식품기업은 풀무원이 유일하다.

‘ESG’ 평가는 투자자들이 사회적으로 건전한 기업에 투자하도록 하겠다는 취지로 만들어졌다. 재무적 성과를 제외한 환경경영(Environment), 사회책임경영(Social), 투명한 지배구조(Governance) 등 비재무적 성과를 계량화해 지속경영 성과를 평가한다.

한국거래소 산하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2011년부터 시작해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기업을 대상으로 매년 우수기업을 시상했다.

풀무원은 2016년 ‘ESG’ 평가에서 국내 5대 그룹 계열사를 제외한 식품기업으로는 유일하게 통합 A등급을 받았다. 2017년 평가에서는 전체 852개 평가대상 기업 중, 통합 A+등급을 받은 5곳 중 한 곳으로 뽑혔다.

풀무원은 그동안 지배구조의 투명성을 위한 전문경영인 체제 도입, 11년 연속 열린 주주총회 개최, 위원회 중심의 이사회 운영 등을 평가받아 지배구조 우수기업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풀무원은 1984년 창사 이래 33년간 지속됐던 오너경영을 올해부터 마감하고 전문경영인 체제를 도입해 소유와 경영을 분리했다.

또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11년째 토크쇼 형식으로 주주들과 소통하는 ‘열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있다.

더불어 풀무원은 이사회를 감사위원회 등 8개 위원회를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경영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건전한 지배구조 체제를 유지하기 위해 사외이사 비율을 과반 이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 날 시상식에 참석한 풀무원 이상부 전략경영원장은 “풀무원의 전문경영인 체제, 이사회와 경영진 간의 견제와 균형이 조화를 이루는 선진형 지배 구조 구축 등 경영 활동이 우수기업 선정이라는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올해 수상 기업은 ▲최우수기업에 SK(비금융 부문), KB금융지주(금융 부문) ▲우수기업은 풀무원·CJ프레시웨이·한솔제지(이상 비금융 부문), 신한금융지주·하나금융지주(이상 금융 부문) 등 7개사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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