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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5 19:18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현대기아차, 해외권역본부 설치 후 첫 해외법인장 회의
현대기아차, 해외권역본부 설치 후 첫 해외법인장 회의
  • 조혜승 기자
  • 승인 2018.07.17 13: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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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수입차 관세 부과 문제 주요 의제...상반기 판매 실적 점검 및 하반기 경영 전략 수립

[인사이트코리아=조혜승 기자] 현대·기아자동차가 이번주부터 다음주 초까지 해외법인장 회의를 열고 하반기 경영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다.

해외법인장 회의는 매년 7월과 12월 열리는 연례 행사로 이번 회의는 현대기아차가 미국과 유럽, 인도에 해외권역본부를 설치한 뒤 열리는 첫 회의다.

17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현대·기아차는 이번 주 후반부터 다음 주 초까지 서울 양재동 사옥과 경기 남양연구소에서 해외법인장 회의를 연다. 해외법인장 회의에서 회사 측은 상반기 판매 실적을 점검하고 하반기 경영목표와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지난해 해외법인장 회의는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과 이형근 기아차 부회장이 각각 주재했지만 올해는 현대기아차의 최고경영자인 이원희·박한우 사장이 주재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회의에서는 미국 정부의 수입차 관세 부과 문제가 주요 의제로 다뤄질 예정이다. 미국은 수입 자동차 및 부품이 미국의 국가안보를 위협한다고 보고 무역확장법 232조를 적용, 최대 20~25% 관세를 부과할 것으로 점쳐진다.

현대·기아차는 이번 회의를 통해 최근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미국 시장과 판매가 반등한 중국과 신흥 시장에서의 호조세에 한층 박차를 가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또 시장별 하반기 신차 출시 일정과 전략, 해외 법인망을 권역별 본부 중심의 자율경영 체제로 전환한 후 판매와 생산부문 간 조화 및 효율적 통합관리 방안, 하반기 아반떼와 투싼 페이스리프트(부분 변경 모델), 제네시스 EQ900와 스포티지 페이스리프트 등 시장별 하반기 신차 출시 등을 재점검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해외법인장 회의의 구체적 의제와 안건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며 "관례에 따라 하반기 경영 전략과 판매 목표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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