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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아파트값 가장 많이 올라...강남4구는 각종 규제로 '주춤'
용산 아파트값 가장 많이 올라...강남4구는 각종 규제로 '주춤'
  • 이경원 기자
  • 승인 2018.07.10 11: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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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권 상승세 두드러져...마포·광진·성동 상승률 강남 웃돌아

 

[인사이트코리아=이경원 기자] 서울 강남권 아파트값이 멈칫거리는 사이 용산을 비롯한 강북 주요지역 집값이 뜀박질을 하고 있다. 특히 용산은 일부 강남지역을 추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한국감정원의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이달 3일 기준 서울 도심권(종로·중·용산) 집값은 전년 말에 비해 5.72%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의 상승률(5.05%)을 웃도는 것이다. 은평·서대문·마포가 속한 서북권 상승률은 4.52%로 집계됐다.

용산(6.72%)은 누적 상승률 기준, 송파(6.19%)를 제치고 서울에서 가장 많이 오른 지역으로 확인됐다. 이어 마포(6.06%), 광진(5.19%), 중(4.99%), 성동(4.88%), 성북(4.69%), 서대문(4.67%) 지역도 서초(3.92%), 강남(4.56%)을 웃도는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같은 결과는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 종합부동산세 인상, 안전진단 강화 등으로 강남권 아파트 시장이 가라앉은 반면, 강북 지역은 상대적으로 규제 여파가 덜하고, 개발 호재가 겹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오름세가 가파른 용산의 경우 용산역세권 개발 기대감과 한남동 재개발 사업 추진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감정원 관계자는 "용산, 마포, 서대문 등은 도심과 가깝고 편의시설 이용도 편하기 때문에 거주수요가 꾸준하다"고 분석했다.

강북 지역에서도 강남 아파트값과 대등한 단지가 나오고 있다. 종로구 '경희궁자이', 마포 '마포래미안푸르지오' '공덕자이' 등의 경우 전용 84㎡의 호가가 13억~15억원대로 높아졌다. 이는 올해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를 주도한 송파구 잠실의 아파트값과 비슷한 수준이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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