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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친환경차 부품 매출 1조1000억원 달성
현대모비스, 친환경차 부품 매출 1조1000억원 달성
  • 조혜승 기자
  • 승인 2018.07.05 11: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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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지속가능성 보고서’ 발간...글로벌 부품기업 성장 의지 담아

[인사이트코리아=조혜승 기자]

 현대모비스가 지난 CES에서 선보인 친환경샤시조·향·제동 통합부품 ‘e-코너 모듈’을 관계자들이 살펴 보고 있다.<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수소전기차 등 친환경차 부품 매출액이 1조1000억원을 달성했다고 ‘2018 지속가능성보고서’를 통해 5일 밝혔다. 현대모비스가 지난 2009년 친환경차 부품을 첫 양산한 이후 9년만의 성과로 글로벌 완성차 시장에서 친환경차 판매가 증가함에 따라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된다.

이같은 성과는 2013년 수소전기차 핵심부품을 세계 최초로 양산한 데 이어 지난해 충북 충주 친환경차 부품 전용공장을 추가 신축하는 등 적극적인 투자 결과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지난 5월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현대·기아차의 친환경차 판매량은 10만대를 돌파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2.7% 늘어 현대모비스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이다. 하이브리드·전기차·수소전기차 등 현대·기아차의 모든 친환경차 라인업에 핵심 부품을 공급하는 현대모비스의 친환경차 부품 매출은 올해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지속가능성보고서에 따르면 차세대 수소전기차 넥쏘 등 올해 양산하는 총 16개 차종의 친환경차에 현대모비스가 만든 핵심 부품이 공급되고 있다. 또 지난해 성능을 개선한 하이브리드차량용 모터·전력변환장치(인버터/컨버터)·배터리시스템 등은 일반 내연기관차 대비 62.8%의 이산화탄소 배출 감소 효과를 내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얘기다.

자율주행·커넥티비티 등 미래차 비전과 연구개발 현황도 지속가능성보고서에 포함됐다. 고객·협력사·주주 등 이해관계자들에게 경영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글로벌 부품기업으로서 지속가능한 성장 의지를 담았다.

현대모비스는 구체적인 미래차 연구개발 성과로 글로벌 자율주행 테스트차량 ‘엠빌리(M.Billy)’를 국내와 북미·유럽에서 현재 3대에서 올해 말까지 총 10대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차량 외부 360도를 감지할 수 있는 자율주행차용 레이더 센서 5개를 올해 안에 개발해 2021년까지 순차적으로 양산할 방침이다.

현대모비스는 주요 이해관계자의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경제·사회·환경부문 경영성과를 이해관계자들과 공유하기 위해 ‘2018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간했다. 총 31개 경영 이슈 가운데 중요성 평가를 거쳐 미래기술 개발과 경쟁력 확보, 고객만족 경영, 인권과 조직문화 등 3가지 핵심 주제와 컴플라이언스·리스크관리사회·공헌·환경경영 등 7가지 일반주제로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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