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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3 19:08 (화) 기사제보 구독신청
기업 4곳 중 1곳, 상반기 '채용 취소·연기'...'회사 상황 안 좋아서' 가장 많아
기업 4곳 중 1곳, 상반기 '채용 취소·연기'...'회사 상황 안 좋아서' 가장 많아
  • 안득수
  • 승인 2018.06.28 10: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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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 407개사 조사...하반기 '채용 진행하겠다' 65%

[인사이트코리아=안득수] ‘고용 절벽’ 언제까지 이어질 것인가. 올 해 상반기 많은 기업이 채용을 취소하면서 고용시장이 얼어붙은 한 요인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이 기업 407개사를 대상으로 ‘상반기 채용 계획 변동 여부’를 조사한 결과 26.8%가 ‘채용을 취소하거나 연기했다’고 답했다. 4곳 중 1곳이 신규채용을 하지 않은 것이다.

채용 계획 변동 이유로는 ‘회사 상황이 좋지 않아서’(42.2%, 복수응답)가 가장 많았다. 이어 ‘업황이 불안정해서’(30.3%), ‘인건비를 줄이기 위해서’(23.9%), ‘근로정책 변화 등 사회적 이슈에 보수적인 대응을 하기 위해’(10.1%), ‘대부분 채용을 줄이는 분위기여서’(2.8%) 등의 순이었다.

회사 상황이 좋지 않거나 업황이 불안정한 것은 우리 경제가 처한 현실과 맞닿아 있다. 경제가 좋지 않아 채용을 취소하거나 미룬 게 70%가 넘는다는 얘기다.

채용계획이 변동된 부문은 신입이라는 답변이 79.8%(복수응답)로 경력(77.1%)보다 2.7%포인트 많았다.

채용계획 변동에 따른 인력부족 문제는 ‘기존 인력의 업무 분담’(65.1%, 복수응답)으로 우선 해결하는 기업이 많았다. ‘내부 직무순환으로 인력 충원’(27.5%), ‘해당 사업 축소’(12.8%), ‘비정규직 인력으로 대체’(12.8%) 순이었다.

최근의 노동정책의 변화(주52시간근무, 최저임금인상 등)가 채용계획에 영향을 미쳤는지에 대해서는 기업의 63.9%가 ‘큰 영향이 없었다’고 밝혔다. ‘채용을 줄였다’는 기업은 30.5%, 채용을 늘린 기업은 5.7%였다.

하반기 및 향후 채용계획에 대해서는 응답기업의 65.4%가 ‘진행하겠다’고 답했다. 채용규모는 ‘예년과 비슷하게 유지 할 예정’(62.2%)이 가장 많았고, ‘더 늘릴 예정이다’(23.1%), ‘점차 줄일 예정’(14.7%) 순으로 조사됐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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