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코리아=강민경 기자]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가 경력 인재를 채용한다.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의 경우 23개 직무에서 대규모 경력 사원을 뽑는다.

22일 취업포털 ‘인크루트’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는 25일까지 경영혁신센터(Data Scientist), 글로벌기술센터(R&D)에서 경력 인재를 모집한다.

경영혁신센터의 경우 학사 이상 학위자는 4년 이상 경력이 있어야 지원할 수 있으며 박사학위 취득자는 경력 없이도 지원 가능하다. 최적화 분석과 시뮬레이션(Simulation) 모델링, 최적화 알고리즘 구현을 위한 개발언어(R, Phython) 등에 능숙해야 하며 2년 이상의 기업체 분석 실무 경력이 필요하다. 글로벌 컨설팅 회사에서의 분석 프로젝트 수행이나 글로벌 CPG(Consumer Packaged Good)회사의 데이터 분석 경험이 있는 지원자는 우대한다.

글로벌기술센터 입사 희망자의 경우 학사 이상 학위자는 8년 이상의 경력이 있어야 지원할 수 있다. 박사학위 취득자는 경력 없이도 지원할 수 있다. 모집 직무는 ▲소프트웨어 개발(전기·전자/컴퓨터/물리 관련 전공) ▲모션제어(기계/전기·전자/컴퓨터 관련 전공) ▲비전(기계/전기·전자/컴퓨터/물리 관련 전공) ▲시스템(기계/전기·전자/컴퓨터/산업공학 관련 전공) ▲지능화(기계/전기·전자/컴퓨터 관련 전공) ▲열·유체 설계(기계공학 관련 전공) 등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오는 27일까지 인프라 분야 경력 인재를 모집한다. 모집직무는 ▲건설 ▲시설기술 ▲시설 진단예방 ▲시설 운영 ▲전기기술 ▲환경안전 등이다. 채용될 경우 기흥·안산·아산 중 한 곳에서 근무하게 된다.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는 오는 28일까지 23개 직무에서 경력 사원을 모집한다. 학사의 경우 8년 이상의 경력이 있어야 지원할 수 있으며 박사는 경력 없이 지원 가능하다. ▲4G LTE 및 5G NR 사업자 기술 대응 및 사양협의 ▲4G 및 5G 이동통신 RAN System 설계 ▲4G 및 5G 이동통신 Core System 설계 등 23개 직무에서 모집하고 있다.

채용 절차는 지원서 접수→서류전형→면접전형→채용건강검진→최종합격 순서로 이루어진다. 자세한 내용은 삼성 홈페이지(http://www.samsungcareer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