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코리아=이경원 기자] 20일 ㈜한라는 충남 당진시 수청동 당진수청지구 공동1블록에서 ‘당진 수청 한라비발디 캠퍼스’를 분양한다고 밝혔다.

당진 수청 한라비발디 캠퍼스는 전체 839가구, 지하2층~27층 7개 동이다. 전용 면적별로 △59㎡ 390가구 △74㎡ 178가구 △84㎡ 266가구 △101㎡ 2가구 △110㎡ 3가구 등 5개 타입이 있다.

이 단지는 당진 지역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높은 시내 중심권에 위치한다. 세로축으로 당진 버스터미널과 당진 시청 사이 중앙에 있어 대형마트, 학원가 등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단지 맞은편에 당진센트럴시티 도시개발구역(수청1지구)과 1만여 가구가 들어설 수청2지구가 위치해 당진의 신흥 주거단지로 미래가치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인근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수청지구는 당진 시내 중심권역에서도 ‘알짜’로 꼽히는 지역”이라며 “시내 10년 이상 노후 아파트 입주민들이 새 아파트로 갈아타려는 수요가 많아 신규 분양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당진 수청 한라비발디 캠퍼스는 당진 지역 최초 교육특화 단지다. 국내 유명 학원과 연계한 에듀센터를 도입해 수준 높은 교육 환경을 제공한다. 각 동마다 설치되는 헬로라운지(주민편의 공간)에는 독서실 등 교육과 문화가 어우러진 공간이 들어선다.

단지 내 숲속도서관은 싱그러운 자연 속에서 독서와 학습에 집중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질 계획이다. 자녀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해 ‘안심셔틀버스’도 제공될 예정이다.

최근 심해지고 있는 미세먼지 걱정을 덜어주기 위한 특화 시설도 마련한다. 단지 안에 에어워셔를 설치해 귀가하기 전 옷·신발에 묻은 미세먼지를 털어낼 수 있다. 야외활동 시 현재 대기 상태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단지에 미세먼지 신호등을 설치하고 미세먼지와 상관없이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실내체육관도 만든다.

당진 수청 한라비발디는 내 집 정원처럼 공원을 이용할 수 있는 ‘숲세권 아파트’로 꼽힌다. 단지 옆 계림공원은 잔디마당과 아트센터, 억새밭, 생태연못, 스카이타워 등을 갖춘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된다.

교통 여건도 뛰어나다. 당진시는 서해안고속도로와 당진-영덕고속도로가 당진IC를 통해 지나가 광역 접근성이 탁월하다. 향후 당진-천안(2022년 예정), 당진-대산고속도로(2022년 예정)가 건설될 경우 전국을 연결하는 교통 요충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라 분양 관계자는 “2007년에 분양한 당진 원당 한라비발디가 지역에서 1순위 선호아파트로 꼽히는 등 한라비발디 브랜드에 대한 평가가 좋다”며 “이번에 분양하는 당진 수청 한라비발디 역시 지역의 랜드마크 아파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