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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우 현대엘리베이터 대표의 '글로벌 TOP 7' 도약 전략
장병우 현대엘리베이터 대표의 '글로벌 TOP 7' 도약 전략
  • 조혜승 기자
  • 승인 2018.06.14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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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수익성 강화, 글로벌 역량 확대, 미래성장동력 확보 등 3가지 제시

[인사이트코리아=조혜승 기자]

현대엘리베이터가 14일 2017~2018 연차보고서를 발간해 경영 성과를 공개했다.<현대엘리베이터>

 

현대엘리베이터는 2017~2018 연차보고서를 발간해 경영 성과를 공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에는 주요 실적 포트폴리오와 재무·비재무 경영실적 진단 및 분석, 글로벌 TOP7 기업을 향한 비전과 전략, 글로벌 시장에서 주요 성과 등이 구체적으로 수록됐다. 현대엘리베이터는 고객과 투자자, 소액주주, 임직원 등 이해관계자와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보고서를 온 ·오프라인으로 배포할 계획이다.

현대엘리베이터 주주 중에는 소액주주(41.9%)가 많은 편이다. 이어 대주주 및 특수관계인(26.1%), Schindler Holding AG(17.1%) 국민연금공단(9.9%), 우리사주조합(5.0%) 등으로 구성돼 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이번 보고서에서 지난해 매출 1조9937억원, 영업이익 1353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으며 11년 연속 국내 승강기 시장 점유율 1위(44.1%)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글로벌 TOP7 도약이란 목표 아래 ‘비전 2020’을 선포하고 2020년까지 해외 매출 확대 등 글로벌 시장 경쟁력 확보를 통한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마련했으며, 올해 글로벌 건설경기 둔화가 예상됨에도 목표 매출액 1조7100억원과 영업이익 181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것이 회사 측 계획이다.

장병우 현대엘리베이터 대표이사는 “지난해 경영활동에 대한 구체적이고 투명한 정보를 주주와 투자자, 협력사 등 이해관계자들에게 제공하고자 이번 연차보고서를 발간했다"며 "재무적 성과와 비재무적 성과, 향후 사업 전망과 계획 등 이해관계자분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신뢰받는 회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병우 대표 “경쟁우위 확보 위한 전략 세 가지”

장병우 현대엘리베이터 대표.<현대엘리베이터>

장 대표는 보고서를 통해 현대엘리베이터가 국내시장과 해외시장에서 지속적인 경쟁우위를 확보하기 위한 세가지 전략을 제시했다.

첫째, 국내 수익성 강화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올해 1분기 기준 국내 승강기 시장 점유율 45.7%, 유지관리대수 145889대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 1월 광교신도시 복합단지 등 중대형 현장에서 수주한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12% 늘면서 성장 추세에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현대엘리베이터 측은 향후 소형 단납기 수주 및 서비스 역량을 확대해 수익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품질혁신에 기반한 원가절감과 차별화된 기술 및 디자인을 적용한 경쟁력 높은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했다.

둘째, 글로벌 역량 확대다.

장 대표는 지난 3월 착공한 중국 상하이 신공장이 2019년 완공될 경우 생산능력이 기존(7500대)의 3.5배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이를 통해 세계 최대 승강기 시장인 중국을 비롯해 해외 시장 확대를  견인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셋째, 미래 성장동력 확보다.

장 대표는 산업간 융합, 신기술이 이뤄지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승강기 산업도 기술개발을 멈출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R&D, 설계, 설치부문 기술개발을 통해 글로벌 기술인력 육성, 스마트팩토리 구축 등에 집중할 방침이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