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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4 15:27 (수) 기사제보 구독신청
[가상화폐 이슈] 김정은 '친구' 로드맨, 암호화폐 회사 돈으로 북미 정상회담 참여?
[가상화폐 이슈] 김정은 '친구' 로드맨, 암호화폐 회사 돈으로 북미 정상회담 참여?
  • 이일호 기자
  • 승인 2018.06.08 14: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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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과도 친분...'팟코인' 지분 보유한 스타트업, 싱가포르행 경비 지원 검토

[인사이트코리아=이일호 기자] 북미 정상 간 회담이 코 앞에 다가온 가운데, 두 정상과 인연이 있는 미국 프로농구 NBA 스타였던 ‘코트의 악동’ 데니스 로드맨이 회담기간에 싱가포르에 머물며 정상회담을 지원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특이한 점은, 로드맨이 싱가포르 방문 시 드는 경비를 한 암호화폐 운영사로부터 지원받을 것이란 사실이다.

8일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암호화폐 팟코인(PotCoin) 지분을 보유한 캐나다 소재 스타트업은 데니스 로드맨의 싱가포르 여행 경비를 지원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NBA 농구선수 출신이자 로드맨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회 위원장과 친분이 있다. 평양을 다섯 차례나 북한을 방문해 김정은 위원장과 만나는가 하면, 트럼프 대통령과는 리얼리티쇼 방송에 함께 출연한 인연이 있기도 하다. 두 사람과 동시에 친분이 있는 몇 안되는 인물인 만큼 회담을 측면 지원할 수도 있는 셈이다.

이에 대해 팟코인 대변인인 숀 페레즈는 “팟코인 팀은 로드맨이 ‘평화임무’를 수행하는 것을 전적으로 지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팟코인은 1000억 달러에 달하는 글로벌 대마 산업 거래 매개체라는 컨셉트를 가진 독특한 암호화폐다. 현재 비트렉스, 폴로닉스 등 인지도 있는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실제 매매 가능하다.

지난해부터는 적지 않은 금액을 들여 로드맨과 홍보모델 계약을 맺었고, 로드맨이 팟코인 로고가 새겨진 티셔츠를 입고 방송에 출연하면서 인지도를 확보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암호화폐 시세가 폭등하던 지난해 12월 팟코인 시가총액은 9300만 달러(약 1000억원) 수준까지 증가했고, 조정기를 거친 현재는 200억원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로드맨의 싱가포르 행에도 불구하고 북미 정상회담에 서특별한 역할을 하진 못할 전망이다. 미국 국무부 관리는 “데니스 로드맨의 개인적 여행에 대해 할 말이 없다”며 “그는 미국 대표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고 워싱턴포스트는 보도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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