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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5 12:38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2007년 구매 대진침대서도 라돈 검출...원안위 발표 신뢰성 논란
2007년 구매 대진침대서도 라돈 검출...원안위 발표 신뢰성 논란
  • 강민경 기자
  • 승인 2018.05.29 14: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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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보건시민센터 "‘뉴웨스턴슬리퍼’ 제품에서 연간 피폭 기준 6배 넘는 방사능 및 라돈 검출"

[인사이트코리아=강민경 기자] ‘라돈 침대 사태’가 확산되는 가운데 정부 발표와 달리 2010년 전에 대진침대가 판매한 제품에서도 고농도의 라돈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보건시민센터는 지난 28일 서울 종로구에서 라돈 침대 관련 2차 기자회견을 열고 탈핵단체 ‘태양의학교’와의 공동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들 단체에 따르면, 서울 여의도에 거주하는 한 소비자가 2007년에 구매한 대진침대 ‘뉴웨스턴슬리퍼’의 방사능을 측정한 결과 해당 제품에서 시간당 0.724μSv의 방사능이 나왔다. 연간 피폭 기준 1mSv의 6.6배에 해당하는 수치다.

또 라돈 측정기로 해당 제품을 분석하자 이번에는 라돈이 254㏃ 검출됐다. 안전 기준(148㏃)의 1.7배에 달했다.

센터 관계자는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세 차례 보도자료를 내면서 2010년 이후 생산된 제품에서만 연간 기준치 이상의 라돈과 방사능 수치가 나왔다고 했지만 실상은 달랐다”며 “또 대진침대에서 라돈이 함유돼 교환해 준 ‘새 침대’에서도 안전기준의 6배가 넘는 라돈이 검출됐다”며 정부에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생산연도와 관계없이 기준을 초과한 21종 매트리스 모델 전체에 대해 행정명령을 내렸고, 2007년 구입한 제품도 수거 대상”이라고 해명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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