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코리아=이일호 기자] '문재인 구두'로 유명한 아지오는 시립서대문농아인복지관과 함께 지난 25일 대안공간 무국적에서 ‘침묵을 생각함, 농인·청인 화가 초대전’ 오픈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침묵을 생각함’ 전시는 대통령의 구두로 유명한 ‘아지오 구두’를 만드는 사회적 협동조합 구두만드는 풍경과 대안공간 무국적, 시립서대문농아인복지관이 함께 6월 3일 농아인의 날을 맞아 사회적 환원차원에서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농인 화가와 청인 화가의 작품 27점을 관람할 수 있다.
이정자 서울시립서대문농아인복지관 관장은 “시각장애 CEO와 농인이 만드는 구두 ‘아지오’처럼 농인화가와 청인 화가들의 작품이 어우러져 침묵으로 하나가 된 의미 있는 어울림에 시민 여러분의 참여가 빛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6월 7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행사는 화요일~일요일(월요일 휴관) 오후 1~7시에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립서대문농아인복지관(02-3156-669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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