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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5 17:32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포스코, 3년간 안전 분야에 1조1000억원 투자
포스코, 3년간 안전 분야에 1조1000억원 투자
  • 조혜승기자
  • 승인 2018.05.24 16: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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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비개선 및 안전문화 혁신...안전을 기업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선포

[인사이트코리아=조혜승 기자]

 

포스코가 안전 관련 분야에 향후 3년간 1조1050억원을 투자한다.

포스코는 지난 1월 발생한 산소공장 사고 이후 전사 안전 점검 진행 결과에 따라 5453억원의 안전예산에 5597억원을 늘려 근본적인 안전대책을 마련하겠다고 24일 밝혔다.

추가된 예산은 조직신설 및 인력육성에 369억원이 투입된다. 밀폐공간 등 중대재해가 일어날 수 있는 장소와 시설물에 안전장치를 보완하는데 5114억원, 외주사 교육 및 감시인 배치 지원에 114억원을 배정하기로 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외부 기계, 화공 안전기술사 등 자격증을 보유한 안전보건전문가도 영입한다. 관련학과 출신을 신규 채용하는 등 200여명의 안전 전담인력을 확보하기로 했다.

또 전사 안전업무의 컨트롤타워인 '안전전략사무국'을 본사에 신설해 외부 전문가를 사무국장으로 영입하기로 했다. 안전방재부를 제철소장 직속으로 격상시켜 빅데이터·AI 등을 활용하는 스마트안전그룹을 신설한다.

아울러 모든 밀폐공간에는 작업시 가스가 유입되는 것을 막는 차단판과 이중밸브를 설치하고 작업 전 드론을 이용한 가스검지를 의무화 할 계획이다.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설비에는 위험지점 방호 커버를 설치하고 현장 계단도 넓혀 난간과 발판을 개선한다. 높은 곳에서 작업시 발생할 수 있는 추락 위험 방지를 위해 2중 안전고리가 달린 안전벨트를 전직원이 쓰도록 하고 공사시 추락 방지망을 반드시 설치하기로 했다.

외주사 전 직원에게도 포스코의 안전보안시스템 접속 권한을 부여해 안전정보를 제공한다. 정비작업 공장별 위험장소 분류 및 작업시에도 충분히 정보공유를 해 사고위험을 제거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포스코는 지난 4월 1일 창립 50주년 행사 때 안전을 기업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하겠다고 전 직원에게 선포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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