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코리아=이은진 기자]
모델 출신 배우 김민승이 젊은 나이로 세상을 떠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주위를 안타깝게 만들고 있다. 향년 45세.
고 김민승의 사망 소식은 한 지인이 고인의 SNS 게시물 댓글에 '故 김민승 님께서 별세하였기에 부고를 알립니다'라는 글을 남기며 김민승의 사망 소식을 알리면서 알려졌다.
김민승의 발인은 지난 22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아주대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됐고 장지는 용인평온의숲에 마련됐다. 그의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김민승은 1994년 모델로 데뷔한 후 연기자로 전향한 고인은 다수의 연극과 영화에 단역으로 출연했다.
1971년생인 고인은 영화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 '통증', '톱스타', '미션: 톱스타를 훔쳐라' 등 다수의 영화와 공연을 하며 연기 활동을 활발히 이어왔다.
특히 2011년 영화 '평양성'에서 남견(류승룡)을 묵묵하게 보좌하는 역으로 주목 받기도 했다.
2015년 영화 '미션: 톱스타를 훔쳐라'를 끝으로 활동을 하지 않아 '미션: 톱스타를 훔쳐라'가 고인의 유작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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