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코리아=이은진 기자]
1980년 5월 광주의 상처는 아직 아물지 않고 있다. 38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실체적 진실이 밝혀지지 않아서다. 내란의 수괴 전두환은 수많은 증거에도 광주와 자신은 무관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후안무치하기 짝이 없다.
1980년 5월 광주를 재현해 진상규명 공감대를 모으는 38주기 5·18민주화운동 전야행사가 ‘보아라 오월의 진실, 불어라 평화의 바람'을 주제로 17일 오후 광주 동구 금남로 거리에서 펼쳐졌다. 시민들이 금남로에 모이고 있는 가운데 38년 전 금남로에 세워져 있던 육교가 재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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