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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 '특수', 코레일 경의선·경원선 이용객 크게 늘어
남북정상회담 '특수', 코레일 경의선·경원선 이용객 크게 늘어
  • 강민경 기자
  • 승인 2018.05.15 16: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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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식 사장 "한반도 평화와 남북철도 연결에 대한 국민의 기대 반영된 것"
코레일이 운영하는 ‘DMZ-트레인’ 관광열차.코레일
코레일이 운영하는 ‘DMZ-트레인’ 관광열차.<코레일>

[인사이트코리아=강민경 기자] 지난 4월 27일 남북정상회담으로 경의선과 경원선 이용객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코레일(사장 오영식)은 남북정상회담이 열린 지난달 27일 이후 경의선(서울-도라산)과 경원선(서울-백마고지)의 하루 이용객이 이전보다 각각 83%, 58% 늘었다고 15일 밝혔다.

경의선 및 경원선 노선도.코레일
경의선 및 경원선 노선도.<코레일>

코레일에 따르면, 경의선과 경원선의 올해 일평균 이용객은 각각 166명과 2202명이었으나 정상회담 이후 노선별 일평균 이용객이 각각 304명과 3473명으로 크게 늘었다.

특히 국내 유일 민간인 출입통제구역 내에 위치한 도라산역은 연초보다 하루 방문객이 74명에서 146명으로 2배 가까이 늘어났다.

코레일은 정상회담 이후 남북관계가 급격히 회복되고 남북철도가 주요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어 접경지역인 경의선과 경원선을 찾는 이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오영식 코레일 사장은 “한반도 평화와 남북철도 연결에 대한 국민의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며 “국내외 방문객이 늘어난 만큼 편안히 열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과 서비스에 더욱 신경쓰겠다”고 밝혔다.

코레일은 경원선 통근열차를 매일 24~28회씩 운행하고, 평화와 생명을 테마로 하는 ‘DMZ-트레인’ 관광열차를 경의선과 경원선을 중심으로 하루 각 1회씩 왕복운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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