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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브라질·러시아·인도·멕시코서 씽씽 달렸다
현대기아차, 브라질·러시아·인도·멕시코서 씽씽 달렸다
  • 조혜승 기자
  • 승인 2018.05.14 16: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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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까지 4대 신흥시장 판매량 42만7408대...전년 동기대비 15.1% 증가

[인사이트코리아=조혜승 기자]

현대·기아자동차가 올해 러시아, 브라질 등 4대 신흥 시장에서 누적 판매량 42만7408대로 전년 대비(37만1213대) 15.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현대·기아차>

현대·기아자동차가 올해 러시아, 브라질 등 4대 신흥 시장에서 판매량이 대폭 증가하며 선전하고 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기아차가 올해 1~4월 브라질·러시아·인도·멕시코 등 4대 신흥시장에서 누적 판매량 42만7408대로 전년 동기 대비(37만1213대) 15.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같은 기간 현대기아차의 글로벌 판매 증가율(1.9%)보다 대폭 늘어난 수치다.

같은 기간 글로벌 판매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4.8%에서 18.4%로 치솟아 역대 최대치를 찍었다. 2007년 신흥 시장 판매 비중이 처음으로 11.4%를 넘은 이후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현대·기아차의 글로벌 판매 증가율이 1.9%인 것을 감안할 경우 이 같은 추세라면 글로벌 판매량 755만대 달성과 함께 4대 신흥시장에서 판매와 시장점유율 기록을 동시에 경신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별 판매실적을 보면 러시아가 30.1%로 가장 많고 멕시코(19.0%), 브라질(14.0%), 인도(6.3%) 등의 순이었다.

빅2인 미국 시장과 판매량을 회복 중인 중국 시장에서 판매 부진을 신흥시장에서 만회하겠다는 것이 회사의 전략이다.

업계 관계자는 “미국, 중국 등 주력 시장 정체로 경기 회복 중인 신흥 시장에서 현대·기아차가 어떤 성과를 내느냐가 올해 판매목표 달성을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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