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코리아=조혜승 기자]

현대차의 럭셔리 세단 브랜드인 제네시스가 오는 24일부터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골프 클럽 코리아에서 ‘2018 제네시스 챔피언십’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2018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총 상금 15억원, 우승 상금 3억원으로 KPGA코리안투어 대회 중 역대 최고 상금을 지급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이번 대회에는 주요 선수들이 대거 참가한다. 와이어투와이어로 우승했던 김승혁이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황중곤, 장이근, 이태훈 등 KPGA 주요 메이저 대회 챔피언들과 지난해 포인트 상위 랭커 이정환, 이형준이 출전해 국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또 지난 4월 팀 대항전으로 치러진 PGA투어 취리히 클래식에서 한 조를 이룬 최경주와 위창수가 경쟁자로 대결을 펼친다.

지난 대회와 동일하게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원년 대비 코스 전장이 56야드 늘어나 난이도가 높아졌다.

우승자에게는 우승 상금 외 제네시스 G70 차량을 증정할 뿐만 아니라 오는 10월 PGA투어 정규대회인 'CJ CUP @ NINE BRIDGES'와 내년 '제네시스 오픈' 출전권을 제공한다.

이밖에도 대회 기간 골프팬들이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갤러리 이벤트가 풍성하다.

갤러리플라자에는 미쉐린 가이드에 선정된 레스토랑들이 참여하는 ‘미쉐린 푸드존’을 포함한 다양한 푸드부스가 운영된다. 제네시스 차량 전시, PGA 프로의 원포인트 레슨, 골프 필라테스, 스내그 골프 등 체험공간이 마련된다.

제네시스는 유소년 골프 선수들의 꿈을 응원하고자 '제네시스 주니어 스킬스 챌린지'를 오는 21일 개최한다. 초등학교 4~6학년 남자 선수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제네시스 주니어 스킬스 챌린지’는 프로 선수 1명이 일일 감독이 되어 유소년 선수들을 코칭한 후 팀 별 실력을 겨루는 대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