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H
    10℃
    미세먼지
  • 경기
    H
    10℃
    미세먼지
  • 인천
    H
    10℃
    미세먼지
  • 광주
    B
    8℃
    미세먼지
  • 대전
    H
    10℃
    미세먼지
  • 대구
    B
    11℃
    미세먼지
  • 울산
    B
    12℃
    미세먼지
  • 부산
    B
    12℃
    미세먼지
  • 강원
    H
    12℃
    미세먼지
  • 충북
    H
    10℃
    미세먼지
  • 충남
    H
    9℃
    미세먼지
  • 전북
    H
    11℃
    미세먼지
  • 전남
    H
    11℃
    미세먼지
  • 경북
    B
    10℃
    미세먼지
  • 경남
    B
    10℃
    미세먼지
  • 제주
    B
    미세먼지
  • 세종
    H
    10℃
    미세먼지
최종편집2024-04-24 18:21 (수) 기사제보 구독신청
업비트, 없는 암호화폐로 투자자 속였나...검찰 압수수색에 ‘패닉셀’ 속출
업비트, 없는 암호화폐로 투자자 속였나...검찰 압수수색에 ‘패닉셀’ 속출
  • 이일호 기자
  • 승인 2018.05.11 18: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거래소에 대한 불신 커져...비트코인, 질리카, 스톰, 이오스 등 10~15% 폭락

[인사이트코리아=이일호 기자] 검찰이 국내 암호화폐 중개·거래소 중 1위인 업비트 본사를 압수수색한 사실이 밝혀졌다. 이 같은 소식이 알려진 오후 3시를 기점으로 투자자들이 ‘패닉셀’에 나서며 주요 암호화폐 시세가 5~10% 폭락했다.

11일 업계 등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 2부는 지난 10일과 11일 이틀에 걸쳐 서울시 강남구 업비트 본사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벌였다.

검찰은 이 과정에서 업비트의 서버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회계 장부 등을 확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등에 따르면 업비트 측은 실제로는 장부에 없는 암호화폐를 있는 것처럼 속여 투자자들을 끌어모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는 유사수신 행위에 해당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얘기다.

이 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주요 암호화폐 시세가 폭락했다. 이날 오후 2시까지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1000만원 안팎에 거래되던 비트코인은 오후 3시부터 한 시간 새 920만원까지 하락했다.

오후 6시 30분 현재 질리카(-16.75%)와 스톰(-13.35%), 이오스(-11.57%), 에이다(-12.95%), 트론(-8.20%) 등 주요 암호화폐 시세가 떨어진 상태다. 이날 40~50%까지 급등하며 암호화폐 상승세를 이끌던 아이콘과 어거도 압수수색 소식이 나온 직후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지난달 거래소 코인네스트의 대표가 검찰에 구속된데 이어 국내 최대 규모인 업비트도 검찰의 압수수색 소식이 전해지자 시장 전반에 ‘패닉셀’이 나타나는 것으로 보인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