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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3-28 19:16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현대건설 1분기 매출 3조5382억원, 영업이익 2185억원
현대건설 1분기 매출 3조5382억원, 영업이익 2185억원
  • 민보름 기자
  • 승인 2018.04.27 14: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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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동기 대비 줄었으나 세전이익·당기순이익 증가 등 수익성은 개선

[인사이트코리아=민보름 기자] 현대건설이 27일 2018년 1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1분기 매출 3조5382억원, 영업이익 218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5%, 10% 감소했으나 세전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증가하는 등 실질적인 수익성은 개선됐다.

세전이익과 당기순이익은 2118억원, 1402억원으로 이중 세전이익은 624억원을 기록했던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9.3% 늘었다. 당기순이익도 156.1% 증가했다.

이는 환율 안정에 따른 효과로 영업 외 수지 개선에 따른 결과다. 영업이익률도 6.2%로 전년 동기 대비 0.3%포인트 상승했다.

현대건설은 꾸준한 재무구조 개선을 통해 지불능력을 나타내는 유동비율은 180.9%, 부채비율 124.1% 등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실적 발표는 재무통인 박동욱 사장이 대표이사에 취임한 후 처음이다.

이 기간 동안 수주액은 4조원으로 국내 주택사업과 싱가포르 투아스 남부매립 공사 등이 포함됐다. 현재 수주 잔고는 67조7454억원으로 현대건설은 4년치 일감을 확보해 놓은 상태다.

최근 매출과 영업이익 감소는 UAE미르파 담수 복합화력발전소 공사와 싱가포르 소각로 공사가 완료되고, UAE 사브 해상원유처리시설 공사 같은 해외 공사도 공정 후반부로 접어들면서 생긴 현상이다.

현대건설은 하반기 이후 국내 주택 분양사업과 쿠웨이트 알주르 LNG건설, 이라크 카르발라 정유공장 공사 매출 증가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풍부한 해외공사 수행 경험과 기술 노하우로 해양항만, 가스플랜트, 석탄·복합발전, 송변전 등 경쟁력에서 우위를 보이는 사업에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입찰 평가 중인 중동, 아시아 지역에서 추가 공사 수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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