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함과 자연주의 콘셉트 담아...2020년 연매출 1000억원 목표
[인사이트코리아=조혜승 기자]
SPC삼립은 샌드위치 브랜드 ‘샌드팜’ BI(Brand Identity)를 새로 선보이고 웰빙 간편식 브랜드로 거듭나겠다고 23일 밝혔다.
SPC삼립은 지난 2017년 BI를 디자인했던 세계적인 타이포그래피전문가 네빌 브로디와 협업해 샌드팜의 신선함과 자연주의 콘셉트를 나타낸 새로운 BI를 선보였다.
새 BI는 녹색계열로 건강한 원료를 만드는 제품이 식탁에 올라오는 과정, 건강한 식문화를 선도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BI 교체로 브랜드 가치 향상을 통해 샌드팜 매출이 전년 대비 30% 이상 성장할 것이라고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새 BI 는 4월 말까지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SPC삼립은 샌드팜 BI 교체로 샌드위치 시장 1위, 간편 편의식 시장까지 적극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SPC삼립 관계자는 “새 BI와 함께 맛과 품질뿐 아니라 트렌드를 선도하는 간편 편의 시장의 주류 브랜드로 거듭날 것”이라며 “2020년 샌드팜 브랜드 연매출 1000억원을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샌드팜은 2009년 론칭 이후 SPC삼립의 70년 제빵 노하우를 담아 편의점, 대형마트, SSM에서 판매하고 있다. 대표 제품으로 에그고소햄 샌드위치, 프리미엄햄에그 샌드위치, 핫앤스모키더블버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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