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코리아=이일호 기자]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는 ‘세계국가편람 모바일 앱’을 전면 개편했다고 12일 밝혔다.

세계국가편람 모바일 앱은 세계 216개국의 국가개황 및 주요 경제지표와 사회 개발지표, 한국과의 관계(무역현황 및 투자현황) 등을 담고 있다. 방대한 자료가 포함된 만큼 매년 정부와 수출기업, 금융기관 등이 대외경제협력과 해외시장 진출 전략을 수립하는 데 나침반 역할을 해왔다는 게 수은 측 설명이다.

이번에 리뉴얼된 앱 버전에는 테마별 검색과 국가정보, 주요지표 순위간 연동 등을 통해 이용자의 자료 검색과 국가별 비교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수은 관계자는 “그동안 주요 이용자였던 정부기관과 금융회사, 수출기업 등에 정치·경제현황 정보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일반 국민에 대한 교육자료 정보 제공 앱으로도 활용될 수 있다”며 “직관적인 메뉴 구성, 그래픽 중심의 시각적인 디자인 등을 통해 다소 딱딱해 보일 수 있는 정보를 친근하게 소개해 학생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말했다.

한편 수은은 국가개황과 국제지역정보, 산업경제정보 등 해외경제 및 시장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해외경제정보‘ 모바일 앱도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