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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3-29 18:06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대표 긴급체포 된 코인네스트...암호화폐 투자자 사이엔 '나쁜 거래소' 소문
대표 긴급체포 된 코인네스트...암호화폐 투자자 사이엔 '나쁜 거래소' 소문
  • 이일호 기자
  • 승인 2018.04.05 11: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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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돈 대표자나 임원 명의 계좌로 빼돌린 정황...한때 거래량 세계 15위권 올라

[인사이트코리아=이일호 기자] 지난 4일 코인네스트 대표이사인 김익환 대표와 실장급 임원이 검찰에 사기·횡령 혐의로 긴급 체포돼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5일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가상화폐 거래 고객의 자금을 거래소 대표자나 임원 명의 계좌로 빼돌린 정황이 발견됐다.

코인네스트는 지난달 12일부터 사흘간 진행된 검찰의 압수수색 대상에도 포함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들의 회계 관련 자료를 확보·분석해 범죄혐의를 포착해 긴급체포했다. 검찰은 법원에 김 대표 등에 대한 구속 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지난해 7월 출범한 코인네스트는 현재 세계 50위권 암호화폐 거래소로 일간 거래량은 글로벌 시장 전체의 0.04%(현 시세 기준 약 40억원)을 차지하고 있다. 국내 암호화폐 열풍이 불 당시에는 세계 15위권까지 오르기도 했다.

하지만 잦은 입출금 지연으로 투자자 민원이 높은 거래소 중 하나였고, 지난 4일 공정거래위원회 거래소 약관 심사에서는 빗썸 다음으로 불공정 약관 조항이 많은 거래소로 꼽히기도 했다. 투자자들 사이에선 이미 지난 3월부터 코인네스트 횡령 소식이 돌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5일 11시 현재 코인네스트에서 비트코인은 670만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비트코인이 720만원대 거래되는 점을 감안하면 50만원 가량 낮은 수준이다. 대표이사 체포 소식을 들은 투자자들이 '패닉셀'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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