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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이슈] 30대 전문직·사무직이 암호화폐 투자 많이 한다
[가상화폐 이슈] 30대 전문직·사무직이 암호화폐 투자 많이 한다
  • 이일호 기자
  • 승인 2018.03.27 15: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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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가상통화 인식 조사 결과' 발표…저소득층일수록 향후 구매의사 높아

[인사이트코리아=이일호 기자] 소득이 높고 전문직이나 사무직에 종사할수록 암호화폐(가상화폐)를 많이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로는 30대의 보유 비중이 가장 높았다.

27일 한국은행은 ‘2017년 지급수단 이용행태 조사 결과’ 보고서를 통해 ‘가상통화에 대한 인식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성인 2511명을 대상으로 한 이 조사에서 응답자의 21.6%가 암호화폐를 알고 있다고 응답했다.

남성(25.9%)이 여성(17.5%)보다 암호화폐를 아는 비율이 약 8.4%포인트 높았다. 연령대별로는 30대의 암호화폐 인지도가 40.3%로 가장 높았고 이어 20대 29.4%, 40대 27.3%, 50대 14.8% 순이었다. 60대와 70대 이상은 각각 5.7%, 2.2%로 인지도가 현격하게 떨어졌다.

소득별로는 연 소득 6000만원 이상인 응답자 중 38.7%가 암호화폐를 인지했고 5000만~6000만원인 경우 26.4%로 나타났다. 다음은 4000만~5000만원 23.9%, 3000만~4000만원 20.4%, 2000만~3000만원 12.9%, 2000만원 미만 2.4%으로 각각 집계됐다.

한국은행은 “연령대별로는 20~40대에서 대체로 인지도가 높은 편이며, 소득수준별로는 고소득일수록 인지도가 높아졌다”고 밝혔다.

암호화폐를 알고 있는 사람들에게 가장 인지도가 높은 코인은 비트코인(93.6%)이었다. 이더리움(18.4%)과 라이트코인(12.1%), 리플(9.6%)이 뒤를 이었다.

암호화폐 인지자 가운데 실제로 암호화폐를 보유하고 있는 비율은 5.2%에 불과했다. 미보유자 가운데 15.6%는 향후 보유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특히 생계절벽에 처한 응답자들의 향후 보유 의사 정도가 높았다. 직업이 없는 응답자의 경우 향후 암호화폐 보유 의향 비율이 60.5%에 달했다. 소득수준별로도 연 2000만원 미만 소득자의 향후 보유 의향 비율이 23.4%로 전체 소득군 가운데 가장 높았다.

직업별로 암호화폐 보유율을 따지면 전문·관리직(13.7%)과 사무직(7.2%)이 높은 편이었다. 서비스·판매직·생산직의 비율은 4.2%였다. 학생은 1.9%로 집계됐다.

암호화폐 보유 이유로는 투자목적(86.7%), 상품·서비스 지급수단 이용(10.7%),, 기타(2.6%) 순이었다.

반대로 암호화폐 미보유자는 거래가 번거롭고 어려워서(28.5%), 해킹 등 보안 취약에 대한 불안(21.6%), 향후 가상통화가 활성화될 것 같지 않아서(19.8%) 순으로 미보유 이유를 밝혔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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