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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3-28 19:16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자산 283조 삼성생명, '전천후 CEO' 현성철 대표가 이끈다
자산 283조 삼성생명, '전천후 CEO' 현성철 대표가 이끈다
  • 이일호 기자
  • 승인 2018.03.21 17: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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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총서 대표이사 사장 임명...임직원에 영업력 강화 주문

[인사이트코리아=이일호 기자] 자산 총액 300조원대로 생명보험업계 1위인 삼성생명을 현성철 대표이사가 이끌게 됐다.

삼성생명은 21일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현성철 대표이사 사장 임명을 정식 승인했다.

현 사장은 2001년 삼성생명 기업 구조본 상무와 삼성SDI 원가혁신팀 상무를 거쳐 2010년 삼성SDI 전지사업부 전무, 삼성카드 전무·부사장, 삼성화재 부사장직을 역임했다. 그룹 내에서는 영업부터 경영지원까지 다양한 분야를 두루 경험한 ‘전천후 CEO’로 꼽힌다.

삼성생명은 자산(282조7100억원) 기준으로 업계 부동의 1위이며, 자매 회사인 삼성화재(75조9100억원)의 3배 수준이다.

현 사장은 취임 전부터 임직원들에게 ‘영업력 강화’를 주문하며 임직원 독려에 나섰다는 후문이다.

새 사외이사로는 참여정부 보건복지부 차관, 이명박 정부 청와대 사회정책수석비서관을 지낸 강윤구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특임교수를 선임했다. 기존 사외이사였던 윤용로 전 외환은행장은 최근 임기 만료로 물러났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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