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B
    미세먼지
  • 경기
    B
    미세먼지
  • 인천
    B
    미세먼지
  • 광주
    B
    미세먼지
  • 대전
    B
    미세먼지
  • 대구
    B
    미세먼지
  • 울산
    B
    미세먼지
  • 부산
    B
    미세먼지
  • 강원
    B
    미세먼지
  • 충북
    B
    미세먼지
  • 충남
    B
    미세먼지
  • 전북
    B
    미세먼지
  • 전남
    B
    미세먼지
  • 경북
    B
    미세먼지
  • 경남
    B
    미세먼지
  • 제주
    B
    미세먼지
  • 세종
    B
    미세먼지
최종편집2024-04-19 19:07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스타벅스 매출 1조원의 '그늘'...국내 프랜차이즈 업계의 한숨
스타벅스 매출 1조원의 '그늘'...국내 프랜차이즈 업계의 한숨
  • 이은진 기자
  • 승인 2018.03.16 19: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상조 위원장과 간담회서 외국계 기업 무차별 진출에 따른 어려움 토로

 

[인사이트코리아=이은진 기자] 국내 프랜차이즈 업계와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만난 자리에서 스타벅스 등 외국계 직영점들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가 나왔다. 16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상생협력 확산을 위한 가맹본부 간담회’에서다.

김찬호 CJ푸드빌 베이커리본부장은 이날 CJ푸드빌의 커피 가맹사업인 투썸플레이스에서 2년 정도 근무했던 경험을 들어 외국계 기업의 무차별 진출에 대한 어려움을 호소했다. 국내에서 승승장구하고 있는 미국계 커피전문점 스타벅스 등을 겨냥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김 본부장은 “해외 직영점들은 ‘도미넌트 출점’이라고 하는 압박 출점을 통해 사거리에 4개의 점포를 운영하는 식의 국내 프랜차이즈는 할 수 없는 방식으로 진출하는 경우가 있다”며 “(가맹점주들이)그런 것을 토로할 때 안타까움에 국내 가맹사업자로서 힘들었다”고 말했다.

김 본부장은 “그런 부분들에 대해 국내 가맹사업자를 보호할 수 있는 것들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며 “정부 차원의 입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임대료 인상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김도균 탐앤탐스 대표는 “제일 중요한 건 가맹점들의 임대료 인상문제”라며 “재계약 때 임대료가 심한 경우 2배까지 올라가는 경우가 있다. 불가항력적으로 벌어지는 일이 많다”고 밝혔다.

정승인 코리아세븐 대표는 카드 수수료 문제와 관련해 “1000원 미만이나 5000원 미만은 수수료를 안 받았으면 좋겠다는 건의가 많다. 무조건 카드 수수료를 받는 나라가 어디 있느냐고 한다”며 “소상공인에 맞는 수수료 기준을 마련하면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건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근 상장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진 더본코리아의 백종원 대표도 커피 프랜차이즈인 빽다방을 대표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