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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3-29 16:16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권원강 회장 "교촌치킨 2~3년 내 상장 추진"
권원강 회장 "교촌치킨 2~3년 내 상장 추진"
  • 조혜승 기자
  • 승인 2018.03.14 11: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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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척산업단지 비에이치앤바이오 진천공장에서 창립 27주년 기념식

 

[인사이트코리아=조혜승 기자] 치킨업계 매출 1위인 교촌치킨이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을 추진한다.

권원강 교촌그룹 회장은 지난 13일 창립 27주년을 맞아 충북 진천 신척산업단지의 비에이치앤바이오 진천공장에서 열린 창립 기념행사에서 기업공개(IPO) 추진을 공식화했다고 교촌에프앤비가 14일 밝혔다. 상장 주관사와 관련해서는 미래에셋대우와 협상 중이다. 2∼3년 내에 코스피에 상장하겠다는 게 목표다.

프랜차이즈 업체 교촌에프앤비는 2016년 기준 매출 2911억원으로 치킨업계 1위다. 1991년 경북 구미에서 10평 남짓한 치킨가게로 시작해 현재 1030여개 가맹점을 두고 있다.

권 회장은 창립기념사에서 “성공적인 기업공개를 통한 투명하고 합리적인 시스템은 교촌이 가진 가치와 가능성을 더욱 확장하고 프랜차이즈 산업 선진화를 선도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창립 기념행사가 열린 비에이치앤바이오는 종합식품 및 바이오소재산업 진출이라는 비전을 갖고 2015년 8월 교촌에프앤비로부터 인적 분할된 회사다.

이날 기념행사는 교촌 임직원을 비롯한 협력업체 임직원, 가맹점주 등 3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에이치앤바이오 진천공장 준공식과 함께 열렸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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