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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철호 의원 "미세먼지 측정차량 가동률 턱없이 낮다"
홍철호 의원 "미세먼지 측정차량 가동률 턱없이 낮다"
  • 강민경 기자
  • 승인 2018.03.13 10: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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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억원 투입해 전국 20여대 배치...연간 가동률 72% 불과

[인사이트코리아=강민경 기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간사 홍철호 의원(자유한국당, 경기 김포시을)은 52억원이 투입된 미세먼지 측정차량의 연간 가동률이 72%에 불과하다고 지적하며 활용률 제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환경부가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대기오염 이동 측정차량은 ▲서울 6대 ▲경기 1대 ▲부산 1대 ▲대구 1대 ▲인천 1대 ▲울산 1대 ▲충남 1대 ▲경남 1대 ▲제주 1대 ▲한국환경공단 3대 ▲수도권대기환경청 2대 ▲국립환경과학원 1대 등 총 20대가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해 기준 이들 차량의 연간 평균 측정일 수는 263일, 가동률 72%에 그치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연간 측정 일수가 200일에도 못 미쳤던 곳은 ▲수도권대기환경청 중 1대 74일 ▲대구 159일 ▲국립환경과학원 167일 등이다.

홍철호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해당 차량들의 구입비에 들어간 예산은 대당 1~5억원에 달하며 총 52억원이 투입된 것으로 밝혀졌다.

대기오염 이동 측정차량은 미세먼지(PM-10, PM-2.5)를 포함해 아황산가스(SO2), 일산화탄소(CO), 이산화질소(NO2), 오존(O3) 등 대기질 항목뿐만 아니라 납(Pb), 카드뮴(Cd), 크롬(Cr), 망간(Mn), 니켈(Ni) 등 중금속까지 측정 가능하다.

홍철호 의원은 “전국 대기측정소 대다수가 지나치게 높은 곳에 설치돼 있어 대기오염물질 확산이 용이하고 이에 따라 실제 시민들이 체감하는 오염도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며 “초등학교 지역 등과 대기오염 측정 인프라가 부족한 곳 등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측정 차량 가동률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실시간으로 공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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