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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선, 꾸준한 이웃사랑 실천..어쩌다 이 지경까지 왔나?
김혜선, 꾸준한 이웃사랑 실천..어쩌다 이 지경까지 왔나?
  • 이은진 기자
  • 승인 2018.03.12 17: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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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코리아=이은진 기자]

다양한 기부·봉사 활동에 참여해 지난 2016년 '사회공헌대상'을 수상했던 배우 김혜선(49)이 파산 절차를 받고 있는 사실이 알려져 주위를 안타깝게 만들고 있다.

김혜선의 소속사 아이티이엠은 12일 "김혜선이 파산만은 피해 보려고 2년 넘게 회생 절차를 진행해왔지만 채권자의 동의를 얻지 못해 법원의 조정을 받았고 결국 지난해 서울회생법원에 파산 신청을 했다"고 전했다.

김혜선은 전 남편이 진 빚과 투자 사기로 얻은 빚 등 총 20여 억 원의 채무를 진 것으로 알려졌다. 김혜선은 특히 슬하에 있는 두 아이의 양육권을 지키기 위해 전 남편의 빚을 떠안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소속사는 "김혜선은 지난해 체납된 세금 중 약 8천만 원을 국세청에 냈다"며 "하지만 국세청의 고액체납자 일괄발표에 고의 탈세 등으로 오해를 받아 심적 고통을 느껴왔다"고 설명했다.

소속사는 "국세체납은 매년 불어나는 이자 때문에 원금과 이자가 거의 비슷한 상황이라 이자만 납부하기도 버거운 상태이지만, 김혜선은 남아있는 체납액을 앞으로도 성실하게 납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혜선은 2016년 남편과 함께 경영하는 에코 오가닉 코리아를 통해 미혼모 자녀 생활 시설에 수백만 원 상당의 물품 기부하고, 입양가정을 위한 프로젝트 음원에 재능기부 및 자선바자회를 하는 등 다양한 선행에 참여해 '기부천사'등의 수식어를 얻었다.

그는 지난해 11월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국제평화 언론 대상에서 한 해에 어려운 이웃 나눔 실천과 재능기부하는 등 사회 봉사 활동에 힘쓴 공로로 사회봉사 공헌 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 행사는 한국언론사협회가 주최하고 대회조직위원회, 한국언론사협회 120여 회원사들이 공동주관한다.

또 지난해 2월에는 한국 입양홍보회 홍보대사로 위촉됐고, 4월에는 대한민국 다문화예술대상에서 조직위 원단 투표 만장일치로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5월에는 몇몇 연예계 동료들과 함께 '사랑의 손' 봉사모임을 결성하기도 했다. 김혜선의 '사랑의 손' 은 매년 주기적으로 어려운 이웃과 시설을 다니며 선행을 실천하는 뜻깊은 모임이다.

김혜선은 지금의 남편을 봉사모임에서 만났을 만큼 결혼 전 후로 끊임없이 선행 활동에 참여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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