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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이슈] 암호화폐 전문가 “리플이 조만간 비트코인 제칠 것”
[가상화폐 이슈] 암호화폐 전문가 “리플이 조만간 비트코인 제칠 것”
  • 이일호 기자
  • 승인 2018.03.09 14: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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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부터 본격 상승 주장...시가총액 격차 등을 이유로 반론도

[인사이트코리아=이일호 기자] 암호화폐(가상화폐) 시세가 주춤한 가운데 그간 ‘기축통화’ 위치였던 비트코인을 시가총액 2위인 리플(Ripple)이 밀어낼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8일(현지시각) 미국 경제지 포브스(Forbes)는 ‘리플이 차기 비트코인이 될 수 있다(Ripple Could Be The Next Bitcoin)’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

포브스에 따르면, 크립토맵스(Cryptomaps)의 암호화폐 전문가 크랙 코일(Craig Cole)은 “리플은 암호화폐 활용을 더 넓게 할 촉매제(카탈리스트)”라며 “다른 메이저 코인보다 거래속도가 빠르고 수수료도 저렴해 금융회사들이 거래수단으로 도입할 이유가 크다”고 리플의 상승세를 전망했다.

ITRC의 디렉터이자 롱아일랜드 대학교 교수인 존 폴 맥카프리(John-Paul McCaffrey)는 달러화 거래소 상장이 리플 시세를 올릴 것으로 봤다.

맥카프리 교수는 “비록 리플을 직접적으로 법정통화와 거래해주는 거래소는 존재하지 않지만, 이 문제는 곧 해결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코인베이스가 리플을 상장할 것이라는 루머가 돌고 있는데, 코인베이스는 법정통화로 직거래되는 몇 안 되는 거래소 중 하나다. 이 거래소의 상장은 풍부한 유동성을 리플에게 공급해줄 것”이라고 주장했다.

‘핀나클 브릴리언스 시스템(Pinnacle Brilliance System)’의 선임 시스템 디자이너인 로만 굴피 깁스(Roman Guelfi-Gibbs)는 리플의 본격적 상승세를 2019년으로 전망했다.

글피깁스는 “많은 개발자들이 다양한 코드를 암호화폐 알고리즘에 도입하면서 이더리움과 리플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며 “하지만 시장이 코드 변화로 발생할 혜택을 인식하는데 시간이 걸릴 것이다. 그래서 리플의 본격적인 상승세가 2019년에 나타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한 반론도 존재한다. 블록체인 엔젤 투자자이자 ‘글로벌 블록체인 테크놀로지스’의 CEO 쉬단 고란은 리플 시세가 비트코인처럼 상승하지 못할 가능성을 ‘시가총액 격차’ ‘제한된 사용처’ ‘법정통화 직접 교환 불가’ 등 세 가지로 정리했다.

그는 “리플은 그 독특한 특성으로 인해 가치를 지속 유지할 것이지만,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가치를 뛰어넘지는 못할 것”이란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쉬단 고란 회장의 주장 중에 ‘법정 통화와 직접 교환 불가’는 더 이상 사실이 아니다. 프랑스 암호화폐 거래소인 비팃(Bitit.io)은 최근 리플과 라이트코인을 ‘코인 오퍼링’ 목록에 추가해 직거래가 가능하도록 했다. 코인베이스 상장설이 사실일 경우 향후 리플 거래 수수료 또한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한편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리플은 지난 1월 4800원 선까지 올라선 이후 폭락해 현재는 850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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