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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박성욱 부회장, 올해도 사상 최대 실적 이끈다
SK하이닉스 박성욱 부회장, 올해도 사상 최대 실적 이끈다
  • 권호
  • 승인 2018.02.26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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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매출·영업익·순익 최대...3월 주총서 재선임 유력
박성욱 SK하이닉스 부회장.뉴시스
박성욱 SK하이닉스 부회장.<뉴시스>

 

[인사이트코리아=권호기자]지난해 SK하이닉스는 창사 이래 매출액·영업이익·순이익 등 3개 부문에서 모두 역대 최대 실적을 올렸다. 최대 실적을 선두에서 이끈 박성욱 부회장은 다음달 열릴 주주총회에서 재선임 될 게 확실하다는 것이 재계 안팎의 분석이다.

26일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이번주 이사회를 열고 다음달 열릴 정기 주주총회에 부의할 안건을 논의한다. 올해 SK하이닉스 주주총회는 3월 28일에 열릴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주총 개최 한달전에 공고해야 하는 규정에 따라 이사회는 오는 28일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핵심 안건은 박성욱 부회장의 재선임 여부로 이사회의 단독 후보 추천 의결이 확실시 되고 있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주주총회 안건은 이사회 개최 직전까지 비공개라 확인하기 어렵다"면서도 "박 부회장의 임기가 오는 3월 주총때 만료되는 것은 맞다"고 밝혔다.

연임이 유력한 박성욱 부회장은 1958년 경북 포항에서 태어나 1984년 현대전자산업(현 SK하이닉스) 반도체 연구소로 입사해 경력을 쌓은 메모리반도체 전문가다. 지난해 인사에서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SK하이닉스는 2012년 연매출 10조1622억원, 2273억원의 영업손실에서 5년만인 지난해 연매출 30조원, 영업이익 13조7200억원, 순이익 10조6400억원으로 '트리플'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박성욱 부회장의 공이 컸음은 물론이다.

그는 주가 상승도 이끌었다. 취임하기 전 2만5900원 이던 주가는 7만7500원(2월 26일 종가 기준)으로 3배 가까이 올랐다. SK하이닉스의 주가 상승은 2013년부터 4년 연속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하는 등 뛰어난 실적에 기인한다.

증권업계에서는 박성욱 부회장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실적과 주가 신기록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록호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모바일 비수기인 1분기에도 D램은 서버의 견조한 수요와 PC향 재고 축적 등의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출하량은 유사하고 가격은 4% 상승할 것으로 추정한다" 며 "낸드는 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는 연중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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