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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3-29 18:38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주가 고평가 업종 1위 '헬스케어'...저평가 1위 '은행'
주가 고평가 업종 1위 '헬스케어'...저평가 1위 '은행'
  • 강민경 기자
  • 승인 2018.02.20 14: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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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케어 주가이익비율(PER) 91.78배...셀트리온 112배·한미약품 450배

[인사이트코리아=강민경 기자] 지난해 증시에서 기업의 이익 대비 주가가 가장 고평가된 업종은 ‘헬스케어’로 나타났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헬스케어 업종의 주가이익비율(PER)은 91.78배로 주요 업종 중 가장 높았다. 이어 ▲IT 소프트웨어 39.56배 ▲경기소비재 19.47배 ▲필수소비재 18.60배 ▲건설 15.33배 ▲철강 14.39배 등의 순이다.

주가이익비율이 가장 낮은 업종은 은행으로 PER가 7.68배였다. 다음은 ▲보험 10.59배 ▲방송통신 10.82배 ▲에너지화학 10.87배 ▲반도체 11.60배 등이다.

PER은 주가를 주당순이익(EPS)으로 나눈 것으로 수치가 높을수록 주가가 고평가돼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업계 전문가들은 “주요 100개 종목이 포함된 KRX100의 PER이 11.78배인 것을 감안했을 때 현재 헬스케어 업종 주가가 과도하다고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2016년 23.74배였던 헬스케어 PER은 2017년 말 들어 90배를 뛰어넘으며 급등했다. 바이오 ‘대장주’인 셀트리온의 경우 전날 PER 112배를 기록했고, 셀트리온 헬스케어는 PER 91배를 넘었다. 기술을 수출한 신약 후보물질의 임상시험 중단으로 전날 주가가 크게 내린 한미약품은 PER가 450배를 넘어섰다.

반면 PER가 8배를 밑도는 은행 업종은 지난해 사상 최대 이익에 비해 상대적으로 주가가 낮은 것으로 평가된다.

반도체 업종도 지난해 말 PER 11.60배로 전년 말 기준 16.85배보다 오히려 떨어져 주가 상승이 이익을 따라가지 못했다. 전날 삼성전자의 PER은 7.96배, SK하이닉스는 5.97배였다.

증권 업종 역시 사상 최대 실적에도 PER이 2016년 14.93배에서 지난해 말 12.01배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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