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내구품질서 BMW·아우디·도요타 앞섰다
현대기아차, 내구품질서 BMW·아우디·도요타 앞섰다
  • 조혜승 기자
  • 승인 2018.02.19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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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시장조사업체 제이디파워 조사...국산차 역대 최고 성적

[인사이트코리아=조혜승 기자]

미국 시장조사업체 제이디파워가 발표한 ‘2018 내구품질조사(VDS)’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현대차 투싼.<현대차>

 

현대기아차가 글로벌 자동차 시장 내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미국의 내구품질 평가에서 국산차로는 역대 최고 성적을 올렸다.

현대기아차는 지난 14일(현지시각) 미국의 시장조사업체 제이디파워(J.D.Power)가 발표한 ‘2018 내구품질조사(VDS)’에서 19개 일반브랜드 가운데 기아차가 2위(122점), 현대차가 3위(124점)로 역대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기아차는 전년 대비 순위가 4계단 상승하며 국내차로는 사상 처음으로 일반브랜드 2위를 차지했다. 현대차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3위에 올랐다.

고급차를 포함한 전체 브랜드(31개) 순위에서도 기아차는 전년 대비 6계단 상승한 5위, 현대차는 전년과 같은 6위를 각각 기록했다.

현대기아차는 이번 조사에서 BMW·아우디·링컨캐딜락 등 독일과 미국의 고급 브랜드를 제쳤을 뿐만 아니라 내구품질조사에서 최근 10년간 TOP3를 놓치지 않았던 도요타를 처음으로 앞서며 한국차의 위상을 높였다.

차종별로는 현대차 투싼과 기아차 프라이드(현지명 리오)가 소형 SUV(Small SUV) 차급과 소형차 차급에서 각각 최우수 품질상(1위)을 받았다. 현대차 싼타페는 중형 SUV(Midsize SUV) 차급에서 우수 품질상(2위)을 수상했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지속적인 품질혁신 효과가 가시적으로 반영되기 시작했다”며 “급변하는 자동차 산업에서 자동차의 기본인 품질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8 내구품질조사’는 2014년 9월부터 2015년 2월까지 미국에서 판매된 차량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구입 후 3년이 지난 차량의 고객들에게 177개 항목에 대한 내구품질 만족도를 조사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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