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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3-28 19:16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코오롱 4세 경영 시동...이웅렬 회장 장남 계열사 대표 맡아
코오롱 4세 경영 시동...이웅렬 회장 장남 계열사 대표 맡아
  • 조혜승 기자
  • 승인 2018.02.19 12: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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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호 상무, 코오롱하우스비전 계열사 리베토 맡아 경영능력 '시험'

[인사이트코리아=조혜승 기자]

이웅렬 코오롱그룹 회장의 장남인 이규호(34) 코오롱 상무가 경영 능력 시험대에 올랐다.

18일 코오롱에 따르면 이웅렬 회장의 장남 이규호 코오롱 상무가 코오롱글로벌 자회사인 코오롱하우스비전 계열사인 리베토 대표로 임명됐다. 평소 신사업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려진 이 상무는 입사 7년 만에 미래 먹거리를 책임지는 계열사 대표이사에 올랐다. 재계에서는 코오롱그룹의 4세 경영이 본격화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리베토는 코오롱글로벌의 자회사 코오롱하우스비전에서 분할된 초기 자본금 15억으로 설립된 회사다. 리베토는 부동산임대사업을 영위하는 코오롱하우스비전의 일부 사업을 떼어내 2016년 5월 설립됐다. 이 회사는 지난달 26일 전환우선주를 발행해 자금 140억원을 조달했고, 36억원을 이규호 상무가 출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오롱글로벌이 코오롱하우스비전 지분 100%와 리베토 지분 60%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이 상무는 이원만 코오롱 창업주의 증손자이며 이웅렬 회장의 1남2녀 중 장남이다. 코오롱그룹 후계자로 사실상 낙점됐다는 분석이다. 그는 2012년 코오롱인더스트리에 차장으로 입사해 현장경험을 거친 후 입사 5년 만인 지난해 12월 상무로 초고속 승진했다.

이 상무는 미국 시민권자이지만 육군 6포병여단에서 현역 복무를 마쳤다. 일병 때 레바논 UN평화유지군에 자원해 동명부대에서 복무하기도 했다.

코오롱 관계자는 “이규호 상무는 공유경제를 실현하는 신사업에 평소 관심이 많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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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호 상무=34세(1984년생), 미국 코넬대 호텔경영학과, 2012년 코오롱인더 차장, 2014년 코오롱글로벌 부장, 2015년 코오롱인더스트리 상무보, 2017년 코오롱 상무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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