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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워너원' vs 국민은행 ‘방탄소년단’, 누가 더 셀까?
신한은행 '워너원' vs 국민은행 ‘방탄소년단’, 누가 더 셀까?
  • 이일호 기자
  • 승인 2018.02.12 15: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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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원(사진 위), 방탄소년단(사진 아래).
워너원(위 사진 )과 방탄소년단.

[인사이트코리아=이일호 기자] 은행권에 굵직한 광고모델계약 소식이 연이어 들려오고 있다. 지난 1월 KB국민은행이 방탄소년단과 광고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2월에는 신한은행이 워너원과 계약을 맺은 것이다. ‘리딩뱅크’ 경쟁이 광고모델 경쟁까지 확산되는 모양새다.

12일 신한은행은 새 광고모델로 인기 아이돌 그룹 ‘워너원(Wanna One)’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워너원은 지난해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결성된 남성 11인조 아이돌 그룹이다. 최근 골든디스크 시상식을 비롯해 마마(MAMA), 서울가요대상 등 각종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석권하며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워너원 멤버들이 보여준 열정과 도전정신, 혁신적인 퍼포먼스 그리고 최고를 향한 계획적인 연출력과 기존 성공 방식을 뛰어넘는 차별성이 디지털 리딩뱅크 신한은행과 닮아 광고 모델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워너원과 함께 이달 출시 예정인 모바일 슈퍼앱 ‘신한 SOL(쏠)’의 광고를 선보일 예정으로 알려졌다.

앞서 KB국민은행은 해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방탄소년단’과 지난 1월 광고모델 계약을 체결했다. 업계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지난 1월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출연하는 광고를 찍었고 현재는 후작업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방탄소년단과 워너원은 최근들어 남자 아이돌 그룹 가운데 1, 2위을 다투고 있는 그룹이기도 하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가수 브랜드 빅데이터를 조사해 발표한 ‘2018년 1월 가수 브랜드평판 TOP10’에 따르면 워너원(1352만2236)과 방탄소년단(1192만5730)은 브랜드 평판지수 1, 2위를 차지했다.

업계는 국민은행이 방탄소년단과 모델 계약을 체결하자 신한은행이 워너원으로 맞불을 놓은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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