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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지난해 순이익 3조3119억원…창사 이래 최대
KB금융, 지난해 순이익 3조3119억원…창사 이래 최대
  • 이일호 기자
  • 승인 2018.02.08 16: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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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순익만 2조1750억원...증권·손해보험·카드도 선방

[인사이트코리아=이일호 기자] KB금융지주가 지난해 3조3119억원의 순이익을 냈다. 창사 이래 최대 실적으로 순이익 기준 금융그룹 1위다.

8일 KB금융지주는 지난해 연결 당기순이익이 3조3119억원이라고 밝혔다. 전년 대비 54.5%(1조1682억원) 증가한 것으로, KB금융 순이익이 3조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4분기 순이익은 전 분기 대비 38.3% 감소한 5542억원으로 집계됐다.

그룹사 이자이익은 7조7100억원으로 전년 대비 20.4% 증가했다. 비이자이익은 2조4821억원으로 2016년 1조424억원보다 138.1% 증가했다. 비이자이익의 80%를 차지하는 수수료이익이 2조500억원으로 전년(1조5849억원) 대비 29.3% 증가했고, 2016년 마이너스를 기록했던 기타 영업에서도 4321억원의 흑자를 냈다.

수익성 지표인 NIM(순이자마진)은 1.99%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0.13%포인트 개선됐다. ROA(자산순이익률)와 ROE(자기자본이익률)도 각각 0.82%(0.19%포인트 증가), 10.18%(2.92%포인트 증가)를 기록했다.

신용손실충당금전입액은 5482억원으로 전년도와 비슷했다. 대손충당금 전입비율은 그룹 기준 0.20%, 은행 기준 0.05%를 기록했다. 전년 대비 각각 0.02%포인트, 0.06%포인트 개선된 수치다. 국제결제은행(BIS)비율과 보통주자본비율은 각각 15.24%, 14.61%다.

KB금융지주 관계자는 “은행 수익성이 개선되고 KB증권 출범, KB손해보험과 KB캐피탈 완전자회사화를 통해 비은행 계열사 이익이 증가하면서 지주사 설립 이래 최대 실적을 냈다”며 “4분기 순이익은 희망퇴직 비용 등 일회성 요인으로 줄었다”고 설명했다.

순익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KB국민은행은 대출성장과 시장금리 상승 영향으로 전년 대비 125.6% 증가한 2조1750억원의 순익을 냈다.

원화대출금은 234조9000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6.5% 늘었다. 수익성 지표인 순이자마진(NIM)은 전년 대비 0.13%포인트 개선된 1.71%다. 대손충당금 전입비율은 0.05%, 연체율은 12월 말 기준 0.24%로 나타났다.

KB증권의 지난해 순익은 2717억원으로, 이 가운데 4분기에만 1116억원을 올렸다. 4분기 순익은 글로벌 증시 호황에 힘입어 전 분기 대비 267.1% 증가했다. 지난해 KB손해보험과 KB국민카드 순이익은 각각 3303억원, 2968억원으로 집계됐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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