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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비용 평균 2억3000만원…"부부가 절반씩 부담"
결혼비용 평균 2억3000만원…"부부가 절반씩 부담"
  • 권호
  • 승인 2018.02.07 14: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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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자금이 1억6791만원 차지...웨딩컨설팅업체 듀오웨드 조사

[인사이트코리아=권호기자]신혼부부가 결혼할 때 쓰는 평균 결혼 비용이 2억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 마련 비용이 전체 결혼비용의 70%를 넘었으며 결혼비용은 부부가 절반씩 낸 경우가 많았다.

 웨딩컨설팅업체 듀오웨드는 7일 최근 2년 이내 결혼한 신혼부부 1000명(남성 503명, 여성 497명)을 대상으로 결혼비용 실태를 조사한 '2018 결혼비용보고서'를 6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평균 결혼비용은 2억3085만원이었으며 이 가운데 주택자금이 1억6791만원(72.7%), 결혼비용은 6294만원으로 집계됐다.
 
결혼비용의 경우 예단(1457만원), 예물(1429만원), 예식장(1324만원), 혼수용품(1200만원) 비용 순이었다. 신혼여행(480만원)과 드레스 등 웨딩 패키지(293만원), 이바지(111만원)도 수백만원씩 들었다. 예물의 경우 지역별 차이가 났다. 영남 지방은 예물(27.3%)에 가장 많은 비용을 들이는 것으로 분석됐는데, 이는 서울(9.1%)과 비교했을 때 3배 높은 수치다.
 
총 결혼비용 부담 비율의 경우 신랑과 신부가 절반씩 부담했다는 응답이 22.8%로 가장 많았다. 이어 신랑과 신부 부담 비율이 7 대 3 18.1%, 6 대 4 14.7%로 나타났다.
  
‘부모도움 없는 자립 결혼이 가능한지’를 묻는 질문에는 전체 응답자의 78.4%가 긍정적인 답변을 내놨다. ‘매우 가능하다’(41%)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가능하다’(37.4%)가 뒤를 이었고, 자립 결혼의 가능성을 회의적으로 보는 ‘불가능하다’ ‘매우 불가능하다’는 21.6%에 그쳤다.  
  
또한 신혼부부 60.0%는 다시 예식을 준비하면 “비용을 줄이겠다”고 답했으며, 34.8%는 “이전과 비슷한 비용으로 치르겠다”고 응답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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