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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삼총사’ 효과…코스닥 900 돌파하며 장마감
‘셀트리온 삼총사’ 효과…코스닥 900 돌파하며 장마감
  • 이일호 기자
  • 승인 2018.01.16 16: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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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쏠림현상' 심화... 셀트리온 코스피 이전시 상승 기류 꺾일 수도

[인사이트코리아=이일호 기자] 코스닥 지수가 근 16년 만에 900선을 돌파했다. 901.23은 2002년 3월 29일(종가 927.30) 이후 15년 9개월여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장중 900을 넘은 것도 2002년 4월 1일(장중 고가 924.40, 종가 877.00) 이후 처음이다.

16일 코스닥 지수는 전일(891.61포인트) 대비 9.62포인트(1.08%) 상승한 901.23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개인이 983억원을 매도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01억원, 724억원 매수하며 900선 돌파에 힘을 보탰다.

코스닥 시총 1~3순위인 셀트리온(-0.74%)과 신라젠(-0.96%), 셀트리온헬스케어(-1.37%)가 동반 하락했지만 펄어비스(5.88%)와 티슈진(3.02%), 셀트리온제약(2.10%), CJ E&M(0.64%) 등이 지수를 끌어올렸다.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 제약 등 ‘셀트리온 삼총사’가 전체 코스닥 시가총액(350조)의 20%(67조)를 차지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이들 3사를 제외한 나머지 코스닥 지수는 700포인트 수준에 불과하다.

증권업계는 40조원의 시총을 지닌 셀트리온이 코스피로 이전할 경우 지수가 내려앉을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최근 코스닥 지수의 상승세를 사실상 셀트리온 그룹주가 이끌고 있기 때문이다.

정다이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지난주(8~12일) 코스닥은 5.4%, 코스닥 150지수는 10.9% 상승률을 각각 기록했다”면서도 “셀트리온 그룹주를 제외하면 각각 0.2%, 1.5% 상승에 그쳤다”고 분석했다. 정 연구원은 “상장지수펀드(ETF) 차익 실현 매물 출회가 섹터 간, 종목 간 수익률 격차를 심화시키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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