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약이 무효?...새해에도 서울 아파트 값 상승세 이어져
백약이 무효?...새해에도 서울 아파트 값 상승세 이어져
  • 이일호 기자
  • 승인 2018.01.04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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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 0.02%↑...전세가격은 0.04% 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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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코리아=이일호 기자] 새해 들어서도 아파트 가격 오름세가 이어지고 있다. 새해 첫 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오르고, 전세가격은 하락했다. ↑

한국감정원이 4일 발표한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1일 기준 매매가격은 0.02% 오르고, 전세가격은 0.04% 떨어졌다. 전주 대비 매매가격 상승폭은 0.01%포인트, 전세가격 하락폭은 0.01%포인트 확대됐다.

전국 매매가격은 지난달 2주 연속 보합세를 보이다 마지막 주에 상승전환한 뒤, 이번 주에는 상승세가 확대됐다.

서울의 상승세가 커지면서 지방 하락세에도 전국 평균 매매가격이 상승했다. 서울의 경우 전주(0.20%)보다 상승폭이 확대된 0.26% 올랐다. 수도권도 전주(0.07%)보다 상승세가 커진 0.09% 올랐다.

서울은 4월 양도세 중과시행 이후 매물 감소를 우려하는 일부 수요로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에서 상승세를 보였지만 전반적으로는 지난주 수준을 이어갔다. 서울 강북권(0.11%)인 광진·성동구는 강남3구에 진입하려는 일부 대기수요가 유입되면서 상승한 반면 마포와 은평, 강북구는 상승세가 둔화됐다.

학군 좋은 강남·양천구 오른 반면 금천구는 보합

학군이 좋고 재건축이 기대되는 강남·양천구 등은 오른 반면 금천구는 보합, 강동·영등포구는 상승폭이 줄었다.

지방(-0.05%)은 하락세를 이어갔다. 주요 시도별 매매가격은 전남(0.04%), 대전(0.01%), 대구(0.01%)는 오름세다. 경기와 광주, 세종은 보합세인 반면 경남(-0.14%), 충남(-0.11%), 강원(-0.09%) 등은 내림세를 보였다.

반면 전국 전세가격은 지난해 말부터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수도권은 0.04% 하락했다. 인천과 경기에서 각각 0.07%, 0.09% 떨어졌지만 서울(0.04%)은 오름세를 이어갔다.

서울 강북권(0.02%)의 경우 정비사업 이주가 마무리되는 은평구와 주택노후화 영향으로 용산구는 하락했지만 경전철 개통 등으로 교통여건이 개선된 성북구는 상승했다.

강남권(0.05%)에서는 노후아파트의 저가 매물이 누적된 송파구가 하락한 반면 학군 대기수요가 많은 강남구와 양천구에서는 상승했다.

주요 시도별 전세가격은 세종(0.65%), 광주(0.08%)은 상승했다. 제주와 대구, 전북은 보합세인 반면 강원(-0.15%), 울산(-0.12%), 경남(-0.11%)의 전세가는 떨어졌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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