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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8 19:19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금감원이 알려주는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10계명’ 꿀팁
금감원이 알려주는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10계명’ 꿀팁
  • 권호
  • 승인 2017.12.21 18: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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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코리아=권호기자] 금융감독원이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10계명’을 공개했다. 이 내용만 숙지해도 충분히 보이스피싱 예방할 수 있다고 금감원 관계자는 조언했다.

① 정부기관이라며 자금이체 요구

먼저, 전화로 정부기관이라며 자금이체를 요구하면 일단 보이스피싱을 의심해야 한다. 검찰, 경찰, 금감원 등 정부기관은 어떠한 경우에도 전화로 자금의 이체 또는 개인의 금융거래정보를 요구하지 않는다.
정부기관을 사칭하거나 범죄에 연루됐다는 이유로 금융거래 정보를 요구하거나 안전조치 등을 명목으로 자금의 이체 등을 요구하는 경우 100% 보이스피싱이므로 이런 전화를 받는 경우 전화를 끊고 해당 기관의 대표전화로 전화해 사실여부를 반드시 확인한다.

② 전화·문자로 대출을 권유받는 경우

전화나 문자로 대출을 권유받는 경우 무대응 또는 금융회사 여부를 확인하며 전화 또는 문자를 통한 대출광고는 대출빙자형 보이스피싱일 가능성이 높다. 이런 연락을 받은 경우 반드시 금융회사의 실제 존재여부를 우선 확인한다. 또 대출을 권유하는 자가 금융회사 직원인지 또는 정식 등록된 대출모집인인지 여부를 확인한다.

③ 대출 처리비용 등을 이유로 선입금 요구

대출 처리비용 등을 이유로 선입금 요구 시 보이스피싱을 의심한다. 정상적인 금융회사는 전산비용, 보증료, 저금리 전환 예치금, 선이자 등 어떠한 명목으로도 대출과 관련해 선입금하라고 요구하지 않는다.

④ 저금리 대출 위한 고금리 대출 권유는 100% 보이스피싱

저금리 대출 위한 고금리 대출 권유는 100% 보이스피싱으로 정상적인 금융회사는 이런 요구를 하지 않는다. 또 저금리 대출을 받기 위해서는 거래실적을 쌓아야 한다며 고금리 대출을 먼저 받으라고 하는 경우는 사기 가능성이 높다. 또한 대출금 상환 시 해당 금융회사의 계좌 여부를 반드시 확인한다.

⑤ 납치·협박 전화를 받는 경우

 자녀가 다쳤다거나 납치됐다는 전화를 받았을 경우 침착하게 대처한다. 사기범의 요구대로 급하게 금전을 입금하기 보다 먼저 준비해 둔 지인들의 연락처를 이용해 자녀의 안전 여부부터 확인한다.

⑥ 채용을 이유로 계좌 비밀번호 등 요구

채용을 이유로 계좌 비밀번호 등 요구 시 보이스피싱을 의심한다. 정상적인 기업의 정식 채용절차는 급여계좌 개설 또는 보안관련 출입증 등의 필요로 체크카드 및 금융거래정보를 절대 요구하지 않는다. 급여계좌 등록의 경우 취업된 후 이뤄지므로 본인 명의 계좌번호만 알려주면 된다.

⑦ 가족 등 사칭 금전 요구

가족 등 사칭 금전 요구 시 먼저 본인 확인이 필요하고 가족 및 지인 등이 메신저로 금전을 요구하는 경우 반드시 유선으로 한번 더 본인임을 확인한다. 상대방이 통화할 수 없는 상황 등을 들어 본인 확인을 피하고자 하는 경우 직접 신분을 확인할 때까지는 금전 요구에 응하지 않는다.

⑧ 출처 불명 파일·이메일·문자는 바로 삭제

출처가 불분명한 파일을 다운받거나 의심스러운 인터넷 주소가 포함된 문자를 클릭하면 악성 코드에 감염돼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다. 악성코드 감염은 금융거래 시 파밍 등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으로 이런 파일이나 문자는 즉시 삭제한다.

⑨ 금감원 팝업창 뜨고 금융거래정보 입력 요구

인터넷 포털사이트 접속 시, 보안관련 인증절차를 진행한다는 내용의 금감원 팝업창이 뜨며, 이를 클릭하면 보안승급을 이유로 계좌번호, 비밀번호, 보안카드번호 등 금융거래정보 입력을 요구하면 보이스피싱이니 절대 응해서는 안된다.

⑩ 보이스피싱 피해발생 시 대처 요령

마지막으로 사기범에게 속아 자금을 이체한 경우, 사기범이 예금을 인출하지 못하도록 신속히 경찰 또는 해당 금융회사에 전화해 계좌에 대한 지급정지 조치를 하고 경찰서를 방문해 피해 신고를 한다. 이와 함께 금융회사에 피해금 환급을 신청한다. 이 경우 해당 계좌에 피해금이 인출되지 않고 남아 있는 경우 피해금 환급제도에 따라 별도의 소송절차 없이 피해금을 되찾을 수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보이스피싱은 금융소비자의 삶을 공격하는 무서운 범죄"라며 "앞서 소개된 10개의 꿀팁을 숙지하면 보이스피싱 범죄를 충분히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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