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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5 19:18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현대차 미니버스 '쏠라티', 해외시장서 대박 조짐
현대차 미니버스 '쏠라티', 해외시장서 대박 조짐
  • 조혜승 기자
  • 승인 2017.12.21 11: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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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코리아=조혜승 기자]

 

현대자동차의 미니버스 쏠라티(해외명 H350)가 해외 시장에서 대량 수주 계약을 이끌어내며 인기를 얻고 있다. 올해 해외 시장 판매량이 5000대를 넘어섰고 대량 구매로 이어지면서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다.

현대차는 최근 모로코 경찰청과 경찰 병력 수송용으로 쓰일 쏠라티 70대 계약, 알제리 물류 회사와도 운송용 차량으로 사용되는 50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6월 쏠라티 20대를 구입했던 알제리 물류회사는 차량 성능에 만족하며 재구매까지 했다.

쏠라티는 지난 11월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아세안 50주년 기념행사’에서 각국 정상 및 고위급 관계자 의전용 차량으로 선정, 현지에서 프리미엄 미니버스란 별칭을 얻었다. 필리핀에서도 카 어워드 그룹이 선정한 버스부문 ‘2017년 올해의 차’ 타이틀을 따냈다.

2015년 출시된 쏠라티는 세미본넷(엔진룸이 승용차처럼 앞으로 튀어나온 형태) 타입의 미니버스다. 3년여의 연구·개발을 거친 후 국내에서는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해외에서는 모델명 H350으로 터키공장에서 생산되고 있다.

세미본넷 시장은 메르세데스 벤츠 등 유럽 메이커들이 선점해 후발 주자들에게 불리한데도 대량 구매를 이끌어낸 것은 이례적이란 게 업계의 평가다. 현대차는 시장 진입 초기 단계부터 글로벌 시장에서 대량 수주를 따냈다. 현대차는 이 같은 인기 요인을 다양한 컨버전 모델 라인업을 구축해 차량 공간 활용도를 높인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내에서 쏠라티는 리무진, 캠핑카, 어린이 버스용, 한전 특수 장비를 장착한 지중 케이블 진단 차량, 대기업 총수 의전용 차량, 레저용 캠핑카 등으로 판매되고 있다. 해외에서도 앰뷸런스로 특장 개조돼 조지아에 수출됐으며 카자흐스탄 싸이클 국가대표 선수단 차량, 페루 고위급 의전용 차량 등으로 사용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쏠라티는 다양한 컨버전 라인업으로 개발 가능한 활용도가 높은 차”라며 “쏠라티의 글로벌 시장 공략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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