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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9 19:07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SK텔레콤, 5G 국제 표준 데이터 통신 시연 세계 최초 성공
SK텔레콤, 5G 국제 표준 데이터 통신 시연 세계 최초 성공
  • 권호
  • 승인 2017.12.21 11: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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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슨·퀄컴과 협업...초대용량·초저지연 데이터 전송 상용화 준비 완료

[인사이트코리아=권호 기자] SK텔레콤은 에릭슨, 퀄컴과 함께 스웨덴 스톡홀름 에릭슨 본사에서 '3GPP'의 5G 국제 표준 기반 데이터 통신 시연을 세계 최초로 성공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동통신 표준화 단체인 '3GPP'는 지난 20일(현지시각)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총회를 열고 NSA(Non-Standalone) 기반 5G 주요 표준을 승인했다. NSA는 5G와 LTE 방식을 융합해 데이터를 전송하는 규격이다.

3GPP는 무선통신 관련 국제 표준을 제정하기 위해 1998년 창설된 이동통신 표준화 기술협력 기구다. 각종 표준화 기구와 ICT 기업들이 회원사로 3GPP에 참여하고 있다. 전세계 ICT 기업들은 3GPP가 정한 글로벌 표준 규격에 따라, 기지국·단말 등의 상용 장비를 개발한다.

SK텔레콤 등 3사는 5G 표준 규격 기반으로 공동 개발한 기지국, 단말 등을 활용해 ▲초고속 데이터 통신 ▲반응속도 0.001초 이내 초저지연 데이터 전송 등 핵심 5G 통신을 시연했다.

이번 시연에 활용한 기술은 ▲5G 고유 무선 접속 기술 ▲데이터 손실률을 최소화하는 채널 코딩 기술 ▲초고속데이터 전송 및 이동성을 위한 빔포밍(Beamforming), 빔트래킹(Beam-tracking) 등이다. 이 기술들은 모두 지난 20일 글로벌 5G 표준으로 채택됐다.

박진효 SK텔레콤 ICT기술원장은 "국제 표준 기반 5G 시연 성공은 에릭슨, 퀄컴 등 글로벌 ICT 선도 기업과 함께 이뤄낸 세계적인 성과"라며 "5G 조기 상용화에 나서 산업, 사회, 일상의 변화를 이끌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조아킴 소렐리어스(Joakim Sorelius) 에릭슨 네트워크 시스템부문 총괄은 "SK텔레콤 등과의 지속적인 협업으로 5G기술 개발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5G 기술 혜택을 한국 고객이 가장 먼저 누릴 수 있도록 SK텔레콤과 협업을 강화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크리스티아누 아몬(Cristiano Amon) 퀄컴 테크놀로지 총괄부사장 겸 QCT 사장은 "5G 국제 표준에 기반한 연동 시험 성공을 통해 5G 기술 리더십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2019년 시작될 5G 네트워크 및 단말기 상용화의 원동력을 얻게 됐다"며 "선두 기업들과 함께 5G 생태계 조성에 협력하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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