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B
    미세먼지
  • 경기
    B
    미세먼지
  • 인천
    B
    미세먼지
  • 광주
    B
    미세먼지
  • 대전
    B
    미세먼지
  • 대구
    B
    미세먼지
  • 울산
    B
    미세먼지
  • 부산
    B
    미세먼지
  • 강원
    B
    미세먼지
  • 충북
    B
    미세먼지
  • 충남
    B
    미세먼지
  • 전북
    B
    미세먼지
  • 전남
    B
    미세먼지
  • 경북
    B
    미세먼지
  • 경남
    B
    미세먼지
  • 제주
    B
    미세먼지
  • 세종
    B
    미세먼지
최종편집2024-04-23 19:08 (화) 기사제보 구독신청
'국민 준중형 세단' 아반떼, 세계서 세 번째로 많이 팔려
'국민 준중형 세단' 아반떼, 세계서 세 번째로 많이 팔려
  • 조혜승 기자
  • 승인 2017.12.19 14: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해 87만9224대 판매...1위 도요타 코롤라, 2위 포드 F-시리즈

 

[인사이트코리아=조혜승 기자]

 

현대자동차의 준중형 세단 아반떼가 지난해 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세 번째로 많이 팔린 자동차로 등극했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투싼은 베스트셀링 상위 10개 모델 순위에 처음으로 진입했다. 

19일 차량 판매 정보 사이트 베스트셀링카블로그닷컴에 따르면, 아반떼는 지난해 세계 시장에서 87만9224대가 팔렸다. 도요타 코롤라, 포드 F-시리즈에 이어 아반떼가 베스트셀링카 3위를 차지했다. 아반떼 판매량은 2015년 91만3152대보다 3.7% 줄었지만 2015년 2위였던 폭스바겐 골프가 9.8% 줄어든 9만2887대가 팔려 4위로 내려간 덕분에 한 단계 순위가 올라갔다. 

 

준준형 SUV 투싼의 경우 판매량이 2015년보다 30% 늘어나 21위(58만614대)에서 8위(74만6365대)로 순위가 껑충 뛰었다. 특히 투싼은 경쟁 모델 혼다 ‘HR-V’와 ‘CR-V’, 도요타 ‘라브(RAC)4’ 는 물론, 6위인 닛산 ‘엑스-트레일러’에 이어 세계 SUV모델 가운데 두 번째로 많이 팔렸다.

현대차는 엑센트(52만9485대·27위), i10(39만2345대·46위), 쏘나타(37만8111대·47위) 등 모두 5개 모델이 글로벌 베스트셀링카 50위 안에 들었다. 기아차 중에서는 스포티지가 57만5565대로 23위, K3가 46만107대로 38위였다. 스포티지는 2015년 47만7351대보다 20.6%, K3는 같은 기간 41만6162대보다 10.6% 각각 판매가 늘었다.

현대차 관계자는 “아반떼는 90년대 초반에 첫 출시된 대중적인 차로 가격, 디자인, 안전성, 중고가 가격 방어 등이 좋아 판매량 증가를 이끌었다"며 "중국 등 해외 시장에서 반응이 좋아 판매량이 높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는 “투싼은 독일 등 유럽 지역에서 호평을 받았고 중국 판매량이 늘어 준중형 SUV급에서 디자인, 경쟁차 대비 성능 등이 소비자에게 좋은 평가를 얻었다”고 덧붙였다.

1995년 3월 첫 출시된 아반떼는 90년대 히트쳤던 엘란트라의 후속 모델로 ‘국민 준중형 세단’ 별칭이 붙을 만큼 인기를 끌었다. 아반떼는 현재 해외서 모델명 ‘엘란트라’ ‘i35’ 등으로 판매 중이며 국내에서는 2015년 풀체인지된 5세대 아반떼 AD까지 출시됐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